AI 클라우드 컴퓨팅 스타트업 코어위브(NASDAQ:CRWV)는 화요일(15일) 펜실베이니아주 랭커스터에 최첨단 AI 데이터센터를 건설하기 위해 최대 60억을 투자할 계획이라고 발표하며 주가가 급등했다. 이 데이터센터는 고급 AI 애플리케이션을 지원하고 미국의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설계되었다.
초기 규모는 100메가와트(MW)로 시작해 300MW로 확장 가능하며, 이 시설은 해당 지역 최초의 대규모 AI 센터 중 하나가 될 것이다. 또한 코어위브의 미국 내 33개 데이터센터 네트워크의 일부로 포함된다.
코어위브는 카네기멜론 대학교에서 데이브 맥코믹 상원의원이 주최하는 에너지 및 혁신 정상회의에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함께하는 CEO 라운드테이블에서 해당 프로젝트를 공개할 예정이다.
이 행사에서는 조쉬 샤피로 주지사와 존 페터만 상원 의원 등 지도자들이 모여 AI를 비롯한 신흥 기술이 국가 혁신, 경제 성장, 안보를 촉진할 수 있는 방법을 논의할 예정이다.
코어위브 CEO인 마이클 인트레이터는 AI 컴퓨팅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고 강조하며, 이 프로젝트가 혁신을 가속화하고 영향력 있는 일자리를 창출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 데이터센터는 600개의 숙련된 일자리를 창출하고 175개의 정규직으로 확대될 예정이며, 각 일자리는 더 많은 지역 고용을 촉진할 것으로 기대된다.
코어위브는 치리사 테크놀로지 파크(Chirisa Technology Parks), 머신 인베스트먼트 그룹(Machine Investment Group)과 협력해 센터를 운영하며, 채용 및 지역 사회 참여 활동을 주도할 예정이다. 이 프로젝트는 코어위브가 미드애틀랜틱과 같은 주요 경제 지역에서 차세대 인프라 확장에 대한 약속을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
코어위브는 모델 훈련 및 복잡한 컴퓨팅과 같은 작업을 위해 기업과 AI 개발자에게 고성능 GPU 인프라를 임대하여 매출을 올리고 있다. 회사는 고객이 AI에 최적화된 클라우드 플랫폼에 대한 확장된 액세스 권한을 구매하는 다년간의 선불 계약을 통해 수익을 확보하고 있다.
코어위브 주가는 3월 IPO 이후 225% 상승했다. 그러나 지난 30일 동안 23% 이상 하락했다.
5월 이후, 최소 6개의 월스트리트 회사(DA 데이비슨, 바클레이즈, 뱅크오브아메리카 증권 포함)가 투자의견 등급을 하향 조정했다. 7월에는 미즈호, 스티펠, 니덤 등 최소 3개 회사도 90억 달러 규모 전액 주식 인수를 통한 코어 사이언티픽(NASDAQ:CORZ) 인수에 따른 자본 지출 증가 우려를 지적하며 등급을 하향 조정했다.
주가 동향: 코어위브 주가는 화요일 프리마켓에서 6.52% 상승한 141.00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한국시간 오후 08:04 기준)
이미지 출처: Shuttersto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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