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일(2일) 발표에 따르면 중국의 거대 전기차 제조사 BYD(OTC:BYDDY)는 1월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승용차 판매가 크게 증가한 덕분에 작년보다 47.5% 가까이 급증한 296,446대의 신에너지 승용차를 판매했다.
무슨 일 있었나: BYD의 1월 순수 승용차(배터리 전기차) 판매량은 125,377대로 전년 동월 대비 19% 증가했다. 그리고 같은 기간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승용차 판매량은 전년 동월 대비 79% 증가한 171,069대를 기록했다.
또한 1월에는 286대의 버스를 포함해 4,092대의 상용차를 판매했다.
왜 중요한가: BYD는 미국의 거대 전기차 업체인 테슬라의 가장 큰 경쟁사다. BYD는 2023년 4분기에 테슬라를 제치고 세계 최대 배터리 전기차(BEV) 판매업체로 등극했다. 하지만 2024년 1분기에는 테슬라가 다시 왕좌를 되찾았고 이후 2024년 마지막 분기까지 3분기 연속으로 그 자리를 지켰다.
테슬라는 1월에 12월 말까지 3개월 동안 495,570대의 BEV를 인도했다고 보고했는데, 이는 같은 기간 BYD가 판매한 595,413대보다 훨씬 낮은 수치였다.
그러나 작년 한 해 동안 테슬라는 1,789,226대의 BEV를인도하여 전년 대비 1.1%의 인도량 감소에도 불구하고 한 해 동안 가장 많이 판매된 순수 전기차 브랜드의 자리를 유지했다. 반면 BYD는 12개월 동안 1,764,992대의 BEV를 인도하는 데 그쳐 테슬라보다 24,234대나 적은 수치를 기록했다.
하지만 배터리 전기차만 생산하는 테슬라와 달리 BYD는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도 생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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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제공: Shuttersto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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