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퍼 샌들러 애널리스트 알렉스 포터(Alex Potter)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새로운 ZEV 크레딧 규제가 일론 머스크와 테슬라(NASDAQ:TSLA)에 대해 “생각만큼 나쁘지 않다”고 말했다.
무슨 일 있었나: 월요일(21일) 발표된 새로운 투자 노트에서 포터는 EV 거대 기업 테슬라가 “지난해 약 35억 달러의 ‘공짜 돈’을 받았으며, 이는 FY24 잉여현금흐름의 약 100%를 차지한다”고 말했다. 그렇기 때문에 트럼프의 새로운 ZEV 규제가 테슬라의 매출 흐름에 대한 우려를 불러일으키고 있다고 덧붙였다.
포터는 “간단히 말해, 우리는 2025년에는 아닐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했다. 그러나 포터는 트럼프 행정부의 최근 EV 인센티브 철회 약속이 향후 영향을 미칠 수 있음은 이정했다.
“테슬라는 올해 약 30억 달러의 크레딧 매출을 기록하고, 2026년에는 23억 달러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테슬라에 대해 400달러 목표주가를 재확인하며 향후 20% 이상의 상승 여력이 있다고 전했다.
노트에서는 오스틴의 로보택시 운영와 회사의 다른 지역으로의 확장 노력을 긍정적인 신호로 언급했다. “우리의 관점에서 이러한 유리한 FSD 관련 발전은 2025/2026년 추정치의 하향 조정으로 인한 모든 부정적인 논평을 압도할 가능성이 있다.”
왜 중요한가: 이러한 뉴스는 트럼프의 새로운 규제와 CAFE 또는 기업 평균 연비 규범의 완화가 테슬라의 ZEV 매출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여겨지는 시점에 나왔다.
테슬라만 ZEV 크레딧 매출 손실 위험에 처한 것이 아니며, 리비안 테크놀로지스(NASDAQ:RIVN) 역시 트럼프의 새로운 규제로 인해 3억 2,500만 달러의 현금 유입을 잃을 수 있다.
테슬라는 로보택시 서비스 가능 지역을 확장할 계획이며, 피닉스 진출 계획과 더불어 로보택시가 샌프란시스코 베이 지역에서 규제 승인을 받을 수 있다고 언급된 문서도 나왔다.
트럼프 행정부는 또 다른 EV 인센티브를 줄이기 위해 7,500달러 전기차 세액공제를 없애는 조치를 취했으며, 이에 세액공제는 2025년 9월 30일에 종료된다. 또한 트럼프는 국내 생산을 촉진하기 위해 자동차 관세를 다시 인상할 수 있다고 언급하기도 했다.
사진 제공: Shuttersto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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