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NASDAQ:TSLA)와 제너럴 모터스(NYSE:GM) 같은 미국 자동차 제조업체를 위한 배터리 공급업체인 한국의 LG에너지솔루션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가 전기차 배터리 수요를 둔화시키고 있다고 밝혔다.
무슨 일 있었나: 이창실 LG에너지솔루션 부사장(CFO, 최고재무책임자)은 “미국의 관세와 전기차 보조금의 조기 종료는 자동차 제조업체에 부담을 줄 것이며, 이는 차량 가격 인상과 북미의 전기차 성장 둔화로 이어질 수 있다”라고 투자자 콜에서 밝혔다고 로이터가 금요일(25일)에 보도했다.
LG에너지솔루션은 LFP 배터리의 몇 안 되는 비중국 생산업체 중 하나로, 에너지 저장 생산을 확대하고 일부 미국 전기차 생산 시설을 에너지 저장 시스템 제조로 전환하여 전기차 수요를 상쇄할 것이라고 제안했다.
왜 중요한가: 이러한 소식은 트럼프의 관세가 미국 자동차 산업에 큰 영향을 미쳤으며, 주요 자동차 회사들이 관세로 인해 수십억 달러의 추가 비용을 발표한 가운데 전해졌다.
그러나 관세는 전체 그림의 일부일 뿐이다. 트럼프 행정부의 ‘크고 아름다운 법안’이 7,500달러 연방 전기차 세액공제를 폐지하고 완화된 CAFE 기준를 발표하면서 전기차 제조업체인 테슬라와 리비안(NASDAQ:RIVN)의 ZEV 크레딧 판매에도 영향을 미쳤다.
한편, 파나소닉(OTC:PCRFF)(OTC:PCRHY)은 테슬라의 배터리 공급업체로서 캔자스 배터리 공장에서 생산 확대를 연기할 것이라고 발표했다고 보도했다. 이는 테슬라의 판매 감소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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