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타(NYSE:TM)는 세계 최대 자동차 제조업체로서, 미국 내 수요 호조를 바탕으로 9월 생산량이 4개월 연속 증가세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9월 생산량 11.1% 증가
토요타가 월요일(27일) 공개한 생산·판매 자료에 따르면, 전 세계적으로 91만 8,146대를 생산해 전년 동기 대비 11.1% 증가했다. 미국 내 생산량도 하이브리드 차량 수요 호조로 28.5% 급증했다. 전기차 판매량은 9월 9만 9,619대로 5.8% 급상승했다.
중국 내 생산량은 16% 증가했으며, 글로벌 판매량은 3% 상승했다. 미국 시장 판매량은 14.2% 증가한 185,748대를 기록했다. 토요타의 연간 누적 판매량은 780만 대를 넘어 전년 동기 대비 5% 증가세를 보였다.
토요타의 지속적인 성장, 전고체 배터리 협약
이 소식은 토요타가 지난 8월 8개월 연속 성장을 기록했으며, 미국 내 하이브리드 모델에 대한 수요 증가로 미국 판매량이 13.6% 증가했다고 발표한 데 이어 나온 것이다.
또한 토요타는 최근 스미토모 금속 광업(OTC:SMMYY)과 전고체 배터리용 음극재 개발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해당 배터리는 배터리 전기차(BEV)에 적용될 예정이다. 토요타는 현재 미국에서 bZ라는 단일 BEV 모델을 판매 중이며, 권장소비자가격은 34,990달러이다. 74.7kWh 배터리를 탑재한 bZ의 주행 거리는 314마일(약 504km)이다.
전 포드 CEO, “전기차 성장세 점진적일 것”
한편, 전 포드(NYSE:F) 최고경영자(CEO) 마크 필즈는 미국 내 전기차 보급이 점진적인 성장 곡선을 보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고객들이 결국 “재생 불가능한 에너지원”인 화석 연료에서 벗어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필즈는 이전에 미국 자동차 제조사들이 전기차 시장이 현재 성장률보다 훨씬 빠르게 성장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한 바 있으며, 제너럴 모터스(NYSE:GM)와 같은 기업들은 16억 달러 규모의 전기차 충전을 발표했다.
벤징가 엣지 랭킹에 따르면 토요타는 만족스러운 모멘텀을 제공하며 가치, 성장, 품질 지표에서 우수한 점수를 기록하고 있다. 또한 단기, 중기, 장기적으로 유리한 가격 추세를 자랑한다.

사진: ChameleonsEye via Shuttersto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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