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니AI (NASDAQ:PONY)는 금요일(25일) 중국 광저우와 선전에서 24시간 로보택시 운행을 시작하며, 중국에서 가장 역동적인 두 경제 중심지에서 서비스 시간을 대폭 확대했다.
이러한 변화는 중국 진출에 있어 중요한 이정표로, 서비스 이용 시간이 매일 15시간에서 24시간으로 확대되었다. 포니AI는 또한 베이징에서 로보택시 테스트를 24시간으로 확대했다.
전 세계에서 5천만 킬로미터 이상의 자율주행 테스트를 통해 검증된 포니AI의 시스템은 정오의 교통 정체부터 심야 도로까지 다양한 교통 및 조명 조건에서 안정성을 입증했다.
자체 개발한 ‘가상 운전사’는 무인 주행으로 50만 시간 이상을 완수했으며, 안전 기록은 인간 운전사보다 최대 10배 우수하다고 보고되었다.
포니AI의 인식 능력은 128빔 LiDAR, 8메가픽셀 카메라, 4D 이미징 밀리미터파 레이더의 융합을 통해 저조도 환경에서도 360도 실시간 인식이 가능하다.
포니월드(PonyWorld) 기반 모델에 구축된 포니AI의 고급 소프트웨어 스택은 최대 650미터 떨어진 도로의 특징과 장애물을 고정밀으로 감지하여 7세대 로보택시 차량을 지원한다.
이번 주 초, 포니AI는 베이징에서 Gen-7 BAIC 로보택시의 도로 테스트를 시작했으며, 광저우와 선전으로 테스트를 확대할 계획이다. 포니AI는 레벨4 컨트롤러 테스트에서 200만 킬로미터를 돌파하고, 비용을 80% 절감했으며, 2025년에 1,000대의 차량을 양산할 계획을 재확인했다.
포니AI 주가는 지난 3개월 동안 106% 이상 급등하며 NASDAQ Golden Dragon China Index의 11% 상승률을 훨씬 상회했다. 그러나 올해 들어 주가는 0.7% 상승에 그치며 지수의 15% 상승률을 하회했다.
7월, 공매도 업체 그리즐리 리서치(Grizzly Research)는 포니AI가 자율주행 데이터를 조작하고, 오해의 소지가 있는 마케팅 전술을 사용하며, 서비스 품질 면에서 경쟁사보다 뒤처지고 있다고 비난했다. 또한 포니AI의 재무 건전성, 중국 정부의 지원에 대한 높은 의존도, 소문으로 떠돌고 있는 미국과의 파트너십에 대한 의구심에 대해서도 우려를 제기했다.
이에 대해 포니AI는 Gen-7 로보택시의 양산과 2025년까지 자율주행 차량을 1,000대로 확대할 계획 등 최근의 주요 성과를 강조했다.
관련 뉴스로 루시드(NASDAQ:LCID) 임시 CEO인 마크 윈터호프(Marc Winterhoff)는 중국 전기차와 로보택시의 빠른 발전을 칭찬하며 그 품질이 인상적이라고 말했지만, 루시드는 여전히 승차감과 주행 역동성 면에서 선두를 달리고 있다고 주장했다.
또한 중국이 계속 발전하고 있지만 루시드는 미국 도시에서 먼저 로보택시 사업을 시작할 것이라고 확인했다.
한편 루시드는 우버 테크놀로지스(NYSE:UBER)와 함께 6년 동안 2만 대 이상의 로보택시를 배치할 계획이다.
주가 동향: 포니AI 주식은 금요일 프리마켓에서 2.42% 상승한 14.80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사진 출처: Tada Images via Shuttersto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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