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율주행차 기술 회사 포니AI(NASDAQ:PONY)가 수요일 자사의 7세대(Gen-7) 베이징 자동차 그룹(BAIC) 로보택시 모델이 베이징에서 도로 테스트를 시작했다고 발표했다.
여러 대의 7세대 차량이 도로에서 운행됨에 따라, 회사는 대량 생산 및 상용화에 꾸준히 진전을 보이고 있다. 이러한 업데이트 이후 주가는 상승했다.
BAIC 로보택시 플릿은 베이징의 225제곱킬로미터 규모의 고급 자율주행 시연 구역 내에서 운영된다. 이 발전으로 인해 Gen-7 BAIC와 광저우 자동차 그룹(GAC) 로보택시 모델의 도로 테스트가 베이징, 광저우, 선전에서 동시에 진행되고 있다.
이러한 다도시 배치는 포니AI의 자율주행 시스템의 강력함과 유연성을 보여주며, 2025년 말까지 1,000대 규모로 확장하겠다는 목표에 더 가까워지게 한다.
자율주행 기술의 발전
이번 주에도 자율주행 회사 포니AI는 차세대 기술의 중요한 운영 이정표를 발표했다.
포니AI의 레벨4 자동차 등급 자율주행 도메인 컨트롤러는 200만 킬로미터 이상의 도로 테스트를 완료하여, 7세대 로보택시 플릿에서 강력한 하드웨어 신뢰성과 소프트웨어 적응성을 입증했다. 이는 상용화 준비와 미래 수익성으로 나아가는 중요한 단계이다.
광범위한 최적화를 통해 포니AI는 시스템의 비용을 이전 세대에 비해 80% 절감하고, 운영 수명을 10년 또는 60만 킬로미터로 연장했다.
엔비디아(NASDAQ:NVDA)의 오린X 칩을 사용하여 내부에서 제작된 이 컨트롤러는 배선 및 제조 비용을 낮춘 간편하고 통합된 디자인으로 대량 생산을 위해 설계되었다.
포니AI는 2025년에 1,000대 규모의 자율주행 플릿의 대량 생산을 시작할 계획을 확인했으며, 이는 규모를 달성하고 장기적인 비용 효율성을 높이는 중요한 조치이다.
주가 성과 및 최근 혐의
포니AI 주가는 지난 3개월 동안 158% 상승했다. 포니AI가 포함된 NASDAQ 골든 드래곤 차이나 지수(NASDAQ Golden Dragon China Index)도 같은 기간 16% 상승했다.
그러나 7월에 공매도 투자자인 그리즐리 리서치(Grizzly Research)는 포니AI가 자율주행 소프트웨어 데이터를 위조하고, 기만적인 마케팅을 사용하며, 경쟁사에 비해 서비스가 열악하다고 비난했다. 또한 악화되는 재무 상태, 중국 국가 지원에 대한 과도한 의존, 소문난 미국 거래에 대한 회의감도 지적했다.
포니AI는 7세대 로보택시의 대량 생산 및 2025년까지 1,000대 규모로 확장하겠다는 계획을 강조하며 비난에 대응했다.
주가 동향: 포니AI 주가는 화요일 8.62% 상승한 13.99달러에 마감했고, 수요일 프리마켓에서는 5.65% 상승한 14.78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한국시간 오후 09:29 기준)
사진 제공: Michael Vi via Shuttersto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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