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NASDAQ:AAPL)은 화요일(9일) “Awe Dropping” 이벤트에서 신형 아이폰17 라인업을 공개할 예정이다. 이에 투자자인 피터 앤더슨은 애플의 취약한 인공지능(AI) 전략을 비판했다. 그는 시리의 성능을 “끔찍하다”고 표현하고 혁신 부족을 “상당히 부끄러운 일”이라고 지적했다.
아이폰17 행사 앞두고 비판 받는 애플
CNBC의 ‘파워 런치‘에 출연한 앤더슨 캐피털 매니지먼트의 창립자 겸 최고투자책임자(CIO) 앤더슨은 애플이 하드웨어에 지나치게 집중하면서 인공지능(AI) 분야의 취약점을 외면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앤더슨은 “화요일 업데이트는 일종의 속임수처럼 보이며, 방 안의 코끼리(핵심 문제)를 외면하는 것 같다”고 말했다. “시리의 성과는 형편없었고, 애플의 AI 개발은 정말 부족했다. 따라서 AI 노력 측면에서 상당히 부끄러운 일이지만, 그들은 그 초점을 하드웨어 개발로 다시 전환하려 하고 있다.”
애플 주가는 월요일 정규 거래 시간 동안 약 0.76% 하락했으며 애프터마켓에서는 추가로 0.0084% 하락했다.
한편 투자자들은 9월 9일 오전 10시(태평양 표준시)에 미국 쿠퍼티노 캠퍼스에서 공개될 신형 아이폰 라인업의 세부 사항을 기다리고 있다.
하드웨어 업그레이드는 장기적 해결책이 아니다
앤더슨은 애플이 공개할 것으로 예상되는 하드웨어, 즉 초박형 아이폰17 에어, 카메라 업그레이드, 신규 컬러 옵션 등이 단기적으로는 소비자 관심을 끌 수 있으나 회사의 장기적 성장 과제를 해결하지 못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애플은 신규 시장 진출과 하드웨어 혁신을 강조하려 할 것”이라며 “하지만 장기적으로는 소프트웨어 개발에 집중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앤더슨은 의미 있는 AI 혁신이 없다면 애플이 마이크로소프트(NASDAQ:MSFT), 알파벳(NASDAQ:GOOG) (NASDAQ:GOOGL) 및 메타 플랫폼스(NASDAQ:META)과 같은 경쟁자들에게 뒤처질 위험이 있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첨단 인공지능 도구를 통합하는 데 더 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시리의 고전
또한 시리를 애플의 AI 분야에서 가장 큰 약점 중 하나로 지목하며, 이 분야의 진전이 대체로 점진적이었다고 강조했다. 그는 카메라 렌즈 수 증가 같은 사소한 업그레이드 외에는 의미 있는 혁신을 내놓지 못했다는 비판이 있을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해결책 중 하나로 아이폰에 오픈AI의 챗GPT를 다운로드하는 방법을 제시했지만, 이 해결책은 애플의 자체 AI 개발 지연을 부각시켰다고 덧붙였다.
앤더슨은 “이는 장기적인 해결책이 아니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애플의 미래에 대한 애널리스트들의 엇갈린 의견
다른 애널리스트들도 애플의 AI 전략에 대한 우려를 표명했다.
웨드부시 애널리스트 댄 아이브스는 이를 “재앙”이라고 반복해서 표현했으며, 딥워터 자산운용의 진 먼스터는 애플의 AI 성장 기준은 여전히 낮지만 시리가 구글의 제미나이 모델을 통합함에 따라 향후 2년 내 급격히 상승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비판에도 불구하고 제프리스는 관세 완화와 장기적인 AI 잠재력을 근거로 애플 목표주가를 205.82달러로 상향 조정했으며, HSBC와 모펫네이선슨은 각각 ‘보유(Hold)’와 ‘중립(Neutral)’ 등급을 유지했다.
그러나 제프리스는 미국 소비자 설문 결과가 긍정적임에도 다가오는 아이폰17에 대해 여전히 “별다른 기대가 없다”고 밝히며, 애플의 예상 연평균 복합 성장률(CAGR)이 15%인 점을 고려할 때 2026회계연도 예상 수익의 30배에 달하는 현재 주가는 “매력적이지 않다”고 주장했다.
벤징가 엣지 주식 랭킹에 따르면 AAPL은 단기, 중기, 장기 전망 모두에서 강력한 상승 추세를 지속하고 있다.

사진 제공: Paolo Bona on Shutterstock.com
면책 조항: 이 콘텐츠는 부분적으로 AI 도구의 도움을 받아 생성되었으며, Benzinga 편집자가 검토하고 게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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