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펜하이머 애널리스트 크리스 코토스키와 케빈 트립은 올해 금융주에 대한 전망을 제공했다.
두 애널리스트는 연초에 M&A 및 자금 조달 활동이 크게 반등할 것으로 낙관했다. 당시 강세 전망의 주요 요인으로는 2023년과 2024년 상대적으로 조용했던 M&A 이후 수요 증가, 신용 스프레드 축소, 안정적으로 낮아지는 정점 금리 등이 꼽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올해 현재까지 M&A 반등의 뚜렷한 조짐은 보이지 않고 있다. 애널리스트는 공개 M&A 활동은 전년 대비 2.4% 증가에 그쳤고 주식자본시장(ECM)은 2.7% 증가에 그쳤다고 덧붙였다.
또한 이들은 현재 관세, 재정 ‘디톡스’, 오랜 기간 지속된 무역 및 안보 협정의 중단과 관련된 불확실성으로 인해 M&A 활동이 주춤할 수 있다고 우려하고 있다.
결과적으로 이 애널리스트들은 골드만삭스(NYSE:GS)와 제프리스 파이낸셜 그룹(NYSE:JEF)에 대한 추정치를 대폭 하향했다.
이는 딜로직(Dealogic)의 낮아진 매출 전망과 남은 2025년 3개 분기 동안 투자은행 매출이 보합세를 유지할 것이라는 가정을 반영한다. GDP와 더불어 정상적인 투자은행 “지갑” 성장으로 돌아갈 것이라는 이전 기대와 달라진 것이다.
특히 이들은 앞서 2025년 투자은행 매출 전망치를 각각 32%(여전히 2021년 수준보다 낮음), 14% 증가로 설정한 바 있다. 또한 2026년 추정치는 현재 수준에서 시작하여 GDP 대비 정상화된 지갑으로 마무리될 것이라는 가정을 기반으로 수정되었다고 덧붙였다.
결과적으로 골드만 삭스는 2025년과 2026년 추정치를 각각 12.5%와 6.9%, 제프리스는 20.7%와 10.5% 낮췄다.
이 외에도 애널리스트들은 칼라일 그룹(NASDAQ:CG)의 투자의견을 시장수익률 상회에서 중립으로 하향 조정했다. 칼라일 그룹이 차세대 주력 사모펀드를 지원하기 위해 LP에게 상당한 자본을 반환하는 데 크게 의존하고 있다고 판단했다.
칼라일 그룹은 수익 창출을 위해 준비된 여러 성숙한 투자를 보유하고 있지만이 프로세스는 처음에 예상했던 것보다 더 어려울 수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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