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엔화 캐리 트레이드의 광적인 청산 – 일본 엔화를 저렴하게 빌려 고성장 주식을 매수하는 전략 – 은 연방준비제도(연준)가 9월 회의에서 금리를 대폭 인하하도록 촉발할 수 있다.
“현재로서는 긴급 금리 인하를 위한 조건이 성숙했다고 생각하지 않지만, 캐리 트레이드의 글로벌 청산으로 인해 50 베이시스 포인트의 대폭 금리 인하에 대한 근거가 강화되었다,”고 RMS US LLP의 수석 경제학자 조 브루수엘라스(Joe Brusuelas)가 말했다.
투자자들은 일본은행이 7월 31일 금리를 0.1%에서 0.25%로 인상한 이후 지난 금요일부터 이 투자 전략에서 급히 빠져나가고 있다.
헤지 펀드와 기타 투자자들은 7월 초에 약 140억 달러에 달하는 180,000개 이상의 계약을 보유하고 있었는데, 이는 약한 엔화를 대상으로 한 베팅이었다. 이 포지션은 지난주에 약 60억 달러로 감소했다.
브루수엘라스는 만약 현재의 시장 매도가 계속되고, 7월 소비 지출과 물가에 대한 연방 보고서가 평평하거나 부정적인 수치를 보이며, 8월 고용 보고서가 약세를 보일 경우, 연준은 9월 회의 전에 금리를 인하할 수 있다고 말했다.
“현재 연준은 대기 및 관찰 모드에 있으며, 글로벌 금융 시장의 이미 강화된 공황을 심화시킬 수 있는 어떤 행동이나 발언을 하지 않으려고 할 것이다”라고 그가 월요일 말했다.
“연준은 회의 간 금리 인하에 대한 추가적인 정당성을 필요로 하며, 약한 인플레이션 지표나 나쁜 고용 보고서가 바로 그 정당성이 될 것이다.”
월요일 정오 거래를 기준으로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2.6%, 즉 1,033.99포인트 하락한 38,703.27에 마감했다 다우지수를 추적하는 Global X Dow 30 Covered Call ETF(NYSE:DJIA)는 2.42%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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