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설적인 투자자 워런 버핏이 새로운 자선 기부금을 발표하고 사후에 자신의 재산을 어떻게 사용할 것인지에 대한 업데이트를 발표했다. 이 소식은 워런 버핏이 94세가 된 지 몇 달 후에 나온 소식이다.
무슨 일 일어났나: 버핏은 월요일(25일) 지속적인 자선 활동의 일환으로 1,600개의 버크셔 해서웨이 클래스 A(NYSE:BRK) 주식을 2,400,000주의 버크셔 해서웨이 클래스 B(NYSE:BRK) 주식으로 전환하여 새로운 기부를 한다고 발표했다.
버핏은 수잔 톰슨 버핏 재단(The Susan Thompson Buffett Foundation)에 1,500,000주의 클래스 B 주식을 기부하고 셔우드 재단(The Sherwood Foundation), 하워드 G. 버핏 재단(The Howard G. Buffett Foundation), 노보 재단(NoVo Foundation)에 각각 300,000주를 기부한다.
이번 기부를 통해 버핏은 2006년 기부 서약 이후 56.6% 감소한 206,363주의 클래스 A 주식을 보유하게 된다.
버핏은 새로운 주주 서한에서 자신의 신념과 고인이 된 아내 수지(Susie)의 신념을 회상하며 자녀들과 자선 활동을 지원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버핏은 “이번 기부는 막대한 부를 가진 부모가 자녀에게 무엇이든 할 수 있을 만큼은 남겨주되, 아무것도 할 수 없을 만큼은 남겨서는 안 된다는 우리의 신념을 반영한 것”이라며 “수지와 나는 오랫동안 자녀들이 작은 자선 활동을 하도록 격려해왔고 그들의 열정과 근면함, 그리고 그 결과에 만족해왔다”고 전했다.
버핏은 자신의 현재 나이와 각각 71세, 69세, 66세인 자녀들의 나이를 인정하면서 자신이 이만큼 오래 살게 된 것은 행운이라고도 했다.
“시간의 아버지는 항상 승리한다. 그러나 때로는 태어나자마자 또는 그 직후에 삶을 끝내기도 하고, 때로는 한 세기 정도 기다렸다가 찾아오기도 하는 등 변덕스럽고 심지어 잔인할 수도 있다.”
버핏은 가족 왕조를 만들고 싶지 않았고, 자녀들이 그의 뜻을 따르도록 믿고 있으며, 자녀들보다 어린 후임 신탁 관리자에게도 그 책임을 맡기겠다고 했다. 그는 “세 명의 잠재적 후임 신탁 관리자를 지정했고, 각자 내 자녀들과 잘 알고 있으며, 우리 모두가 이해할 수 있는 부분”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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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중요한가: 버핏은 친구들이 자신의 재산 기부 전략 그리고 자녀에게 남긴 지침에 의문을 제기한다고 말했다. 그는 “재산이 많든 적든 모든 부모에게 한 가지 더 제안하고 싶은 것이 있다”며 “자녀가 성인이 되면 유언장에 서명하기 전에 읽어보게 하라”고 조언했다.
버핏은 자녀가 의사 결정의 논리와 부모 사후에 맡게 될 책임을 이해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했다. “당신이 더 이상 대답할 수 없을 때 자녀가 유언 결정과 관련하여 “왜?”라고 묻는 것을 원하지 않을 것이다.”
버핏은 자신의 성공적인 삶과 부자가 될 수 있다는 인생 초기 확신을 회상했다.
“바나나 껍질에 넘어지지 않은 덕분에 94세의 나이에도 막대한 저축액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는 태어날 때부터 매우 불리한 상황에 있는 다른 사람들에게 전달될 수 있다.”
버핏은 가족을 잘 돌보고 다른 사람들에게 부를 물려주면서 자신이 원하는 방식으로 인생을 살았다고 했다. “이러한 철학으로 20대 후반부터 내가 원하는 방식으로 살아왔고, 이제 내 자녀들이 훌륭하고 생산적인 시민으로 성장하는 것을 지켜보았다.”
사진: Shuttersto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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