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임스 데이비드 밴스 미국 부통령 당선인은 기술 분야에 투자 경험이 있는 벤처 캐피탈리스트로 여러 저명한 산업 인사들과의 인맥을 보유하고 있다.
무슨 일 있었나: 2024년 8월 13일자 선거 전 재무 정보 공개에 따르면, 밴스 당선인의 주요 보유 자산에는 ETF와 비트코인(CRYPTO:BTC)에 대한 투자 외에도 여러 사모펀드와 벤처 캐피털 펀드의 일반 파트너 또는 제한적 파트너로서의 지위가 포함되어 있었다.
Invesco QQQ Trust, Series 1(NYSE:QQQ)는 밴스의 가장 큰 투자로, 투자 금액은 100만 달러에서 500만 달러 사이다. 그 뒤를 이어 SPDR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 ETF(NYSE:DIA)와 SPDR S&P 500 ETF(NYSE:DIA)에 각각 50만 달러에서 100만 달러를 투자했다. 또한 iShares 20+ Year Treasury Bond ETF(NYSE:TLT)와 SPDR 골드 트러스트 ETF(NYSE:GLD)에 약 10만 달러에서 25만 달러를 투자했다.
이 외에도 밴스는 비트코인에 약 100,001~250,000달러를 투자했다. 그리고 나리아 캐피털 펀드(Narya Capital Fund I, L.P), 라이즈오브더레스트시드 펀드(Rise of the Rest Seed Fund, LP), 라이즈오브더레스트시드 펀드 AIV GP(Rise of the Rest Seed Fund AIV GP, LLC)와 유한 파트너 및 일반 파트너로 연결되어 있다.
왜 중요한가: 밴스 부통령 당선인은 대선 경선에서 주요 정당의 첫 밀레니얼 세대 부통령이 될 예정이다. 정치계에 진출하기 전인 2016년과 2017년에는 피터 틸의 미스릴 캐피털에서 대표를 역임한 바 있다. 이후 2017년에는 미스릴을 떠나 AOL 창업자 스티브 케이스가 설립한 투자 회사인 레볼루션 LLC에서 근무했다. 2019년에는 벤처 캐피탈 펀드인 나리아 캐피털(Narya Capital)을 공동 설립했다.
워싱턴 포스트에 따르면 트럼프의 비평가에서 러닝메이트로 변신한 밴스 부통령 당선인은 한때 공개적으로 트럼프 당선인을 “비난할 만하다”며 그의 정치적 이념에 대해 우려하고 있다고 말한 적이 있다.
하지만 그는 선거 전 인터뷰에서 트럼프에 대한 과거 비판을 일축했다. 밴스는 “2016년에는 도널드 트럼프에 대해 회의적이었지만 트럼프 대통령은 훌륭한 대통령이었으며 그는 내 마음을 바꿨다”고 말했고 “언론의 거짓말과 왜곡을 믿었다”고 했다.
이미지 출처: Shuttersto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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