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SK하이닉스가 인공지능(AI) 칩 수요 증가에 힘입어 2018년 이후 분기별 최대 이익을 기록했다.
무슨 일이 (What Happened): 엔비디아의 주요 공급업체인 SK하이닉스는 2분기 영업이익 5조 4,700억 원(39억 6,000만 달러)을 발표해 지난해 손실을 낸 이후 3분기 연속 흑자를 기록했다고 로이터가 보도했다. 이는 2018년 3분기 이후 최대치다.
이 회사 매출도 데이터센터 서버와 온디바이스 AI 서비스에 사용되는 고대역폭 메모리(HBM) 칩 등 하이엔드 DRAM 칩 수요 급증에 힘입어 전년 동기 대비 125% 급증한 분기 최고치인 16조 4,000억원을 기록했다.
세계 2위의 메모리 칩 제조사인 SK하이닉스는 고급 칩과 기업용 솔리드 스테이트 드라이브(eSSD)에 대한 AI 중심 수요의 큰 수혜자였다. 이 부문에 대한 회사의 초기 진입과 상당한 투자는 인상적인 성과에 기여했다.
김우현 최고재무책임자(CFO)는 “안정적인 재무구조를 바탕으로 AI 메모리 분야 선두주자로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나 SK하이닉스 주가는 목요일 서울에서 7.8% 하락해 2022년 11월 이후 최대 장중 하락세를 기록했다. 이는 엔비디아(NASDAQ:NVDA)의 6.8% 하락을 포함해 미국 기술주들의 광범위한 매도에 따른 것이다.
왜 중요한가 (Why It Matters): 이러한 이익 급증은 SK하이닉스를 성공으로 이끄는 일련의 사건에 따른 것이다. 지난 4월 이 회사는 미국 최초의 칩 패키징 시설에 38억 7천만 달러를 투자할 계획을 발표했다. 2028년에 가동을 시작할 것으로 예상되는 이 시설은 엔비디아 GPU와 같은 AI 시스템의 핵심 구성 요소인 고대역폭 메모리 칩 생산에 중점을 둘 것이다.
SK하이닉스의 모회사인 SK그룹도 2026년까지 AI와 반도체 기술에 560억 달러를 투자하겠다고 약속했다. 주로 HBM 칩, 데이터 센터 및 맞춤형 AI 보조 서비스에 대한 이번 투자는 신흥 기술에 대한 공급망을 강화하기 위해 고안되었다.
분석가들은 또한 SK하이닉스의 미래에 대해 낙관적이었다. 많은 사람들은 AI의 높은 잠재력과 회사의 긍정적인 서프라이즈에 대한 기대에 힘입어 예측을 상향 조정했다. 이러한 정서는 이 회사의 주가 실적에 반영되었으며, 이는 지난 1년 동안 90% 이상 급등했으며 월스트리트 분석가들은 추가 성장을 예측했다.
SK하이닉스를 통해 제공받은 이미지
이 기사는 Benzinga Neuro를 통해 제공되었으며, Kaustubh Bagalkote가 편집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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