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N 머니 공포·탐욕 지수는 전체 시장 심리가 하락했음을 나타내며, 월요일에 “중립” 영역에 머물렀다.
월요일(9일) 미국 증시는 하락세로 마감했다. S&P 500과 나스닥 종합 지수는 기술주 하락으로 사상 최고가에서 후퇴했다. 지난주 S&P 500과 나스닥은 3주 연속 상승세를 기록했으며, 각각 0.96%와 3.34% 상승했으나 다우존스는 0.6% 하락했다.
엔비디아(NASDAQ:NVDA)의 주가는 월요일에 중국 규제 당국이 반도체 제조사가 반독점 규정을 위반했는지 조사하고 있다고 발표한 후 약 2.6% 하락했다. AMD(NASDAQ:AMD) 주가는 뱅크오브아메리카 증권이 매수에서 중립으로 투자의견을 하향 조정하고, 목표주가를 180달러에서 155달러로 낮춘 후 약 5.6% 하락했다.
경제지표 측면에서, 미국 도매재고는 10월에 전월 대비 0.2% 증가한 9,050억 달러를 기록했으며, 이는 예비치와 일치했다. 전월에는 0.2% 감소했다.
S&P 500 대부분의 섹터는 부정적으로 마감했으며, 금융, 유틸리티 및 통신 서비스 섹터가 가장 크게 떨어졌다. 그러나 헬스케어와 부동산 섹터는 전체 시장 흐름과 달리 상승세로 마감했다.
다우존스는 월요일에 240포인트 이상 하락하여 44,401.93포인트로 마감했다. S&P 500은 0.61% 하락한 6,052.85포인트, 나스닥 종합은 0.62% 하락한 19,736.69포인트로 마감했다.
투자자들은 오늘 유나이티드 내추럴 푸드(NYSE:UNFI), 오토존(NYSE:AZO), G-III 어패럴(NASDAQ:GIII)의 실적 발표를 기다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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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N 비즈니스 공포·탐욕 지수란?
공포·탐욕 지수는 현재 49.5의 수치를 기록하고 있으며 월요일에 “중립” 영역에 머물렀다. 이전 수치는 52.5였다.
공포·탐욕 지수는 현재 시장 심리를 측정하는 지표다. 공포가 높을수록 주가에 압력을 가하고, 탐욕이 높을수록 주가를 상승시킨다는 전제를 바탕으로 한다. 이 지수는 동일한 가중치를 가진 7가지 지표를 기준으로 계산된다. 지수의 범위는 0에서 100까지이며 0은 최대 공포를, 100은 최대 탐욕을 나타낸다.
사진 제공: Shuttersto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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