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N 머니 공포·탐욕 지수는 전체 시장 심리가 개선된 일부 신호를 보였지만, 금요일에는 여전히 “극단적 공포” 영역에 머물렀다.
지난 금요일 미국 증시는 S&P 500 지수가 장중 소폭 상승하면서 상승세로 마감했다. 4주 연속 손실을 기록했던 S&P 500 지수는 지난주에도 상승세를 보였다. 나스닥 지수는 0.2%, 다우 지수는 한 주 동안 1.2% 상승했다.
페덱스(NYSE:FDX) 주식은 회사의 3분기 조정 EPS 결과가 애널리스트들의 예상치를 밑돌자 금요일에 6% 이상 하락했다. 나이키(NYSE:NKE) 주식은 회사가 3분기 재무 결과를 발표하자 금요일에 5% 이상 하락했다.
마이크론 테크놀로지(NASDAQ:MU) 주식은 회사가 2분기 재무 결과를 발표하자 금요일에 약 8% 하락했다.
S&P 500 지수 대부분 섹터가 부정적인 분위기로 마감되었으며, 원자재, 부동산, 유틸리티 섹터가 금요일에 손실을 기록했다. 그러나 통신 서비스와 소비재 섹터는 전체 시장 추세를 거스르며 상승세로 마감했다.
다우존스는 금요일에 약 32포인트 상승하여 41,985.35포인트로 마감했다. S&P 500은 0.08% 상승하여 5,667.56포인트를 기록하였고, 나스닥 종합지수는 금요일 세션 동안 0.52% 상승하여 17,784.05포인트로 마감했다.
투자자들은 오늘 KB 홈(NYSE:KBH), 인튜이티브 머신스(NASDAQ:LUNR), 에너팩 툴 그룹(NYSE:EPAC)의 실적 발표를 기다리고 있다.
CNN 비즈니스 공포·탐욕 지수란?
공포·탐욕 지수는 현재 22.6의 수치를 기록하고 있으며 “극단적 공포” 구역에 머물렀다. 이전 수치는 22.2였다.
공포·탐욕 지수는 현재 시장 심리를 측정하는 지표다. 공포가 높을수록 주가에 압력을 가하고, 탐욕이 높을수록 주가를 상승시킨다는 전제를 바탕으로 한다. 이 지수는 동일한 가중치를 가진 7가지 지표를 기준으로 계산된다. 지수의 범위는 0에서 100까지이며 0은 최대 공포를, 100은 최대 탐욕을 나타낸다.
사진 출처: Shuttersto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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