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파벳의 계열사인 구글은 이란 혁명수비대와 연계된 그룹이 조 바이든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미국 대선 캠페인과 관련된 개인의 개인 이메일 계정들을 침해하려고 시도하고 있음을 확인했다.
무슨 일이 (What Happened): 구글의 위협 분석 그룹은 바이든, 트럼프 및 부통령 카멀라 해리스의 캠페인과 연결된 개인들을 표적으로 하는 일련의 사이버 공격을 식별했다. 지난 5월부터 시작된 이 공격은 현직 및 전직 정부 관료와 캠페인 관계자들을 겨냥했다.
이 보고서는 또한 공격자가 수신자의 로그인 세부 정보를 얻기 위해 신뢰할 수 있는 발신자로 가장하는 사이버 공격의 한 형태인 이메일 자격 증명 피싱을 사용해 왔다고 밝혔다. 구글의 위협 연구원들은 이러한 공격을 감지하고 방해하여 대상 개인들에게 잠재적인 위협을 알릴 수 있었다.
“이란의 이슬람 혁명수비대(IRGC)와 연관된 APT42는 이스라엘과 미국의 고위급 사용자들을 지속적으로 타겟으로 삼고 있으며, 여기에는 현직 및 전직 정부 관계자, 정치 캠페인, 외교관, 싱크탱크에서 일하는 개인, 그리고 외교 정책 논의에 기여하는 NGO 및 학술 기관들이 포함된다”고 이 보고서가 전했다.
이 발표는 마이크로소프트가 최근 발표한 보고서에 이어 나왔으며, 이 보고서에서도 2024년 미국 대통령 선거에서 이란의 사이버 침입이 의심된다고 지적했다.
중요성 (Why It Matters): 이러한 사이버 공격의 폭로는 2024년 선거에서 인공지능과 외국의 개입 역할에 대한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나왔다. 억만장자 투자자 마크 큐반은 최근 인공 지능(AI) 알고리즘이 여론 형성에 미치는 잠재적 영향과 선거 결과를 좌우할 가능성에 대해 경고했다. 큐반은 이러한 알고리즘이 후보자의 실제 사건이나 정책보다 더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힐러리 클린턴 전 국무장관과 다른 미국 선거 관계자들도 AI로 생성된 허위 정보에 대한 우려를 표명했다. 클린턴은 러시아 대통령 블라디미르 푸틴과 같은 외국 행위자들이 AI를 이용해 미국과 전 세계 선거에 개입할 수 있는 위협을 강조했다.
트럼프 캠페인에 대한 사이버 공격 이후, 전직 백악관 관계자들은 다가오는 선거의 보안에 대해 경고했다. DEF CON 회의에서 전문가들은 2024년 선거에서 2016년에 사용된 전술이 반복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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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이야기는 Benzinga Neuro를 통해 제공되었으며, Kaustubh Bagalkote가 편집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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