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루웨일 그로스 펀드(Blue Whale Growth Fund)의 펀드 매니저 스티븐 이유(Stephen Yiu)는 2025년까지 브로드컴(NASDAQ:AVGO)이 투자자들에게 상당한 수익을 안겨줄 것이며, 잠재적으로 AI 칩의 강자 엔비디아(NASDAQ:NVDA)를 능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무슨 일 있었나: 스티븐 이유는 마이크로소프트(NASDAQ:MSFT), 아마존(NASDAQ:AMZN), 구글(NASDAQ:GOOGL), 메타 플랫폼스(NASDAQ:META) 같은 기술 대기업들이 AI 칩 공급업체 기반을 넓히고자 한다고 말했다. CNBC의 월요일 보도에 따르면, 이들 회사는 엔비디아의 GPU를 대량으로 구매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이제 AI 애플리케이션을위한 자체 맞춤형 칩도 만들고 있다.
스티브 이유는 주요 기술 기업들과의 강력한 파트너십 덕분에 잠재적 성과 측면에서 브로드컴을 차세대 엔비디아로 보고 있다.
그는 “엔비디아의 GPU는 매우 강력하지만 동시에 매우 비싸다”고 지적하면서 “마이크로소프트의 입장에서는 하나의 공급업체에 지나치게 의존하고 싶지 않다”고 말했다.
Benzinga Pro에 따르면 월요일 개장 전 시간을 기준으로 브로드컴 주식의 올해 연간 수익률은 103.42%였다. 2024년 AI 매출이 122억 달러로 3배 증가한다고 발표한 후 시가총액이 1조 달러를 넘어섰다. 브로드컴은 메타, 알파벳, 바이트댄스 등 주요 클라우드 컴퓨팅 고객 3곳과 협력하여 맞춤형 AI 칩을 개발하고 있다.
스티브 이유는 여전히 엔비디아에 대한 투자를 보유하고 있지만, 펀드 포트폴리오 거의 10%에서 비중을 크게 줄였다. 그는 브로드컴의 규모가 더 작기 때문에 더 매력적인 투자 기회로 보고 있다.
“1조 달러 규모의 회사가 50% 성장하여 1조 5천억 달러가 되는 것은 합리적이다. 하지만 엔비디아가 그렇게 하려면 1조 5천억 달러를 더 추가해야 하는데, 이는 매우 큰 수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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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중요한가: 브로드컴의 CEO 호크 탄은 AI 붐의 지속 가능성에 대해 강한 자신감을 표명했다. 구글, 메타, 바이트댄스 같은 대기업들은 AI 시스템의 훈련과 배포를 가속화하기 위해 맞춤형 프로세서를 설계하는 데 막대한 투자를 하고 있다. 심지어 오픈AI와 애플도 AI 서버 칩을 개발하기 위해 브로드컴과 파트너십을 맺고 있다.
커브 인베스트먼트 매니지먼트(Kurv Investment Management)의 CEO 하워드 챈은 최근 엔비디아, 브로드컴 같은 칩 제조업체가 AI의 물결을 주도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그는 이 분야에서 수요가 공급을 앞지르고 있어 칩 제조업체와 클라우드 컴퓨팅 서비스 제공업체가 수혜를 받고 있다고 말했다.
국회의원 시절 주식 시장에 적극적으로 투자한 것으로 유명한 낸시 펠로시 전 하원의장(캘리포니아주)은 지난 6월 브로드컴의 콜옵션을 인수했다고 공개한 바 있다. 브로드컴의 10:1 주식 분할 후 행사가격이 80달러로 조정된 이 옵션은 2025년 6월에 만료될 예정이다.
낸시 펠로시는 적극적인 투자자로 알려져 있으며 그의 주식 보유 상황이 큰 관심을 끌면서 펠로시 포트폴리오 추적기가 만들어지기도 했다.
이미지 출처: Shuttersto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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