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티로더 컴퍼니즈(NYSE:EL) 주가는 지난 3개월 동안 꾸준히 상승했다. 창립자 에스티 로더의 장남이자 오랜 임원이었던 레너드 로더의 사망 소식에 따라 월요일(16일)에는 10% 이상 급등하기도 했다.
에스티로더는 마이클 버리의 현재 유일한 장기 보유 종목으로 알려져 있다.
세부 사항: 마이클 버리의 헤지펀드 사이언 에셋 매니지먼트(Scion Asset Management)는 2025년 1분기 SEC 제출 문서에 따르면 에스티로더의 지분을 두 배로 늘렸다.
1분기 동안 사이언 에셋은 세계 2위 화장품 기업인 에스티로더의 추가 10만 주를 매입해 총 보유 지분을 20만 주로 늘렸다.
에스티로더: 에스티로더를 단일 브랜드 기업에서 뷰티 산업의 글로벌 리더로 이끌어온 영향력 있는 경영자 레너드 로더가 지난 토요일 92세의 나이로 별세했다.
로더의 사망 소식에 따라 에스티로더 주가는 월요일 거래 세션에서 10% 급등했다.
마이클 버리가 회사 임원의 사망과 주가 급등 사이의 연관성을 예측했을 가능성은 낮지만, 그는 해당 회사 지분을 두 배로 늘리고 이를 자신의 회사 유일한 장기 보유 포지션으로 유지했다.
버리의 이러한 움직임은 경기 침체와 이른바 ‘립스틱 지수’에 대한 전략적 베팅을 반영할 수 있다. 립스틱 지수는 경제 침체기에는 소비자들이 화장품과 같은 더 저렴한 럭셔리 제품으로 전환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핀리웰스(FinlyWealth) 창립자 케빈 샤나자리는 레벨필즈(LevelFields)에 “2008년 경기 침체 당시 화장품 판매가 증가했으며, 이는 어려운 시기에도 개인들이 심리적 위안을 주는 작은 구매에 대한 욕구가 존재한다는 것을 보여 준다”고 밝혔다.
EL 주가 움직임: 에스티로더 주가는 화요일에 0.27% 상승한 74.79달러로 마감했다.
사진: Shuttersto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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