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요일에 대두 관련 주식들이 급등세를 보였다. 이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중국과의 진행중인 무역 전쟁 속에서 한 최신 발언에 따른 것이다.
- COOT 주가가 급등세를 나타내고 있다. 여기에서 실시간 가격 움직임을 확인해보자.
무역 긴장
화요일 오후 트럼프는 트루스 소셜에 올린 글에서 베이징이 “경제적으로 적대적인 행위”를 저질렀다고 비난했다. “미국산 대두를 일부러 사지 않고, 우리 대두 농민들에게 어려움을 주었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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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복 조치로 식용유와 무역의 다른 요소들과 관련된 중국과의 거래를 종료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트럼프가 말했다. “식용유는 우리가 자체 생산할 수 있으므로 중국에서 구입할 필요가 없다”고 덧붙였다.
이번 최신 긴장 고조는 즉시 매수 열풍과 공매도 창산을 촉발하며 소형 유지종자와 농업 바이오테크 주식의 지형을 변화시켰다.
대두 관련 주식들의 공매도 압
오스트레일리안 오일시즈 홀딩스(NASDAQ:COOT)의 주가가 수요일 아침에 350%나 폭등했다. 오후에는 상승폭을 줄여 173.58% 상승한 2.64달러에 마감했다.
이 주식은 무역 마찰, 나스닥 규정 준수 문제 및 상장 폐지 우려로 인해 압박을 받아 왔다. COOT의 적은 유통 주식 수, 높은 공매도율 그리고 트럼프의 발언 이후 고조된 관심이 공매도 반전의 완벽한 조건을 만들어냈다.
오리진 애그리테크(NASDAQ:SEED)의 주가는 오전에 63% 상승했고 아카디아 바이오사이언스(NASDAQ:RKDA)의 주가는 수요일 초 거래에서 46% 상승했다. 오리진 애그리테크는 수요일 36.59% 오른 1.96달러에 그리고 아카디아 바이오사이언스는 47.70% 상승한 5.45달러에 마감했다.
다음의 다른 농업 기술주도 급등세를 기록했다:
수요일의 대두 관련 랠리는 전형적인 공매도 압박(숏 스퀴즈)이었다. 상당한 공매도율을 보이는 저가 주식이 관련 소식에 힘입어 하늘 높은 줄 모르고 치솟았으며, 공매도 투자자들은 높은 가격에 주식을 되사들일 수밖에 없었다.
미국이 “식용유를 자체 생산할 수 있다”는 트럼프의 제안이 바로 공매도 압박 현상을 촉발시켰다. 하나의 발언이 폭발적인 움직임의 도화선에 불을 붙인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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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셔터스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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