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스툴 스포츠(Barstool Sports) 창립자이자 CEO인 데이브 포트노이(Dave Portnoy)는 이번 주 초 테슬라(NASDAQ:TSLA) 주가가 하락하자 대담한 베팅을 발표했다.
무슨 일 있었나: 월요일(7일), 포트노이는 소셜 미디어 엑스(X)에 게시한 글에서 1천만 달러 상당의 테슬라 주식을 매수했다고 밝혔다. 그는 2주 이내에 10% 반등을 기대하고 있다.
“업데이트 – 2주 이내에 10%의 반등을 기대하며 1,000만 달러 상당의 TSLA 주식을 매입했다”며 이러한 움직임을 #crazyelon 플레이라고 태그했다. 이러한 태그는 일론 머스크 CEO의 변덕스러운 행동을 언급한 것으로, 최근 몇 년 동안 테슬라 변동성을 특징짓는 요소가 되었다.
게시물과 함께 공개된 영상에서 포트노이는 고위험 거래의 배경 생각을 상세히 설명했다. “테슬라주가가 7.5% 하락했다”며 거래 화면 앞에 앉아 있는 듯한 모습으로 “지금 테슬라에 1천만 달러를 투자해서 10% 수익을 내면 1백만 달러를 벌 수 있을까?”라고 고민하는 모습을 보였다.
포트노이는 이러한 투자로 2주 이내에 10% 또는 “100만 달러”를 벌어들일 계획이며, 이를 뉴욕의 사라토가 경마장으로 가져갈 것이라고 밝혔다.
Update – I bought the 10 milly $tsla hoping for 10% bounce in 2 weeks or less. #crazyelon #ddtg pic.twitter.com/zFqVNMwpKy
— Dave Portnoy (@stoolpresidente) July 7, 2025
왜 중요한가: 테슬라 주가는 월요일 6.79% 하락하여 주당 293.94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머스크와 도널드 트럼프대통령 사이의 갈등이 심화되고, 머스크가 “아메리카당”이라는 새로운 정당을 창당하기로 결정한 데 따른 것이다.
여러 전문가, 투자자 및 애널리스트들이 머스크의 결정에 대해 비판을 제기했으며, 투자 회사인 아조리아 파트너스(Azoria Partners)는 이로 인해 테슬라 관련 ETF인 Azoria Tesla Convexity ETF의 상장을 연기했다.
한때 테슬라를 “가장 매력적인 투자 대상”이라고 칭송했던 아조리아 CEO 제임스 피시백은 머스크의 최근 정치적 전환이 “테슬라 CEO로서의 전임 책임과 상충”된다고 생각한다.
“스페이스X나 xAI와의 작업은 테슬라의 AI, 자동화, 공학 분야 연구개발(R&D) 노력을 보완하지만, 정당은 테슬라의 사명을 보완하지 않을 뿐 아니라 오히려 방해한다.”
웨드부시 증권의 수석 애널리스트 댄 아이브스도 비슷한 견해를 밝히며, 머스크의 움직임은 “테슬라에 중요한 시기”에 투자자들이 원하는 방향과 “정반대의 방향”이라고 말했다.
사진 제공: Tada Images On Shutterstoc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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