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켓랩(NASDAQ:RKLB) 주가는 화요일(15일)에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이러한 모멘텀을 주도한 요인을 살펴보자.
알아야 할 사항: 로켓랩은 6월에 4건의 발사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회사는 2025년에 100%의 임무 성공률을 달성할 것으로 보이며, 올해 지금까지 10건의 일렉트론(Electron) 임무를 완료했다.
투자자들은 올해 후반에 예정된 중형 재사용 로켓 ‘뉴트론’의 첫 비행 등 잠재적 촉매 요인에 주목하고 있다. 로켓 랩은 5월 1분기 실적 발표 시 2025년 하반기 일정을 확정했다.
로켓랩은 8월 7일에 분기 실적을 발표할 예정이다. Benzinga Pro 추정치에 따르면, 애널리스트들은 로켓랩의 주당 11센트의 손실과 1억 3,453만 달러의 매출을 예상하고 있다.
지난 분기 로켓랩 매출이 전년 대비 32% 증가하면서 애널리스트들의 예상치를 상회했다. 또한, 회사는 2026년 이전에 지구로 귀환할 예정인 뉴트론 미션 계획을 지원하기 위해 미국 공군과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하나의 크고 아름다운 법안’은 이번 달 초 법으로 제정되었으며, 계획된 ‘골든돔’ 미사일 방어 시스템에 대한 25억 달러를 포함하고 있다.
로켓랩은 트럼프의 미사일 방어 계획에 포함될 가능성이 있는 기업 중 하나로 꼽히고 있다. 시스템 아키텍처가 발표될 당시 트럼프는 이 시스템이 ‘우주 기반 센서와 요격체’를 포함한 차세대 기술을 탑재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로켓랩은 5월에 고성능 광학 시스템 제조업체인 지오스트(Geost)를 인수한다고 발표했으며, 이번 인수로 미국 국방부의 탄력적이고 확산된 우주 아키텍처 목표 달성을 위한 입지가 강화될 것이라고 밝혔다.
최근 몇 달 동안 여러 애널리스트들이 로켓랩 목표주가를 상향 조정했다. 키뱅크는 7월 초에 비중확대 등급을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29달러에서 40달러로 상향 조정했다.
씨티그룹은 월요일 매수 등급을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33달러에서 50달러로 상향 조정하며, 회사의 뉴트론 로켓 개발의 지속적인 진전과 위성 시스템 사업부의 성장을 그 이유로 들었다. 씨티는 뉴트론의 발사 주기가 가속화됨에 따라 로켓랩의 매출이 2029년에 약 26억 달러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로켓랩은 지난주 볼린저 조선소(Bollinger Shipyards)를 뉴트론용 해양 착륙 플랫폼 건설 지원을 위해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해당 선박은 2026년 초에 로켓랩에 인도될 예정이다.
RKLB 주가 움직임: 로켓랩 주가는 화요일 정규장에서 3.22% 상승한 44.60달러에 마감했으며 장중 44.71달러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사진: 로켓랩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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