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이츠 재단 신탁(The Gates Foundation Trust)은 억만장자 빌 게이츠가 설립한 재단으로, 2025년 1분기 말 기준 418억 6,000만 달러 규모의 포트폴리오를 보유하고 있으며, 특히 3개 종목에 집중 투자되어 있다.
무슨 일 있었나: 이 재단은 2000년부터 게이츠로부터, 2006년부터는 ‘오마하의 현인’ 워런 버핏으로부터 기부금을 받아왔다. 또한 이 포트폴리오는 게이츠와 버핏의 투자 철학을 반영한다.
13F 공시에 따르면, 재단의 포트폴리오에서 3가지 주요 주식 보유량은 해당 연도 1분기 기준 펀드 보유량의 최소 2/3 또는 66%를 차지한다.
회사 | 가치 (3월 31일 기준) | 보유 비율 (3월 31일 기준) | 주식 수 | 2024년 12월 31일 대비 변화 (in %) |
마이크로소프트 (NASDAQ:MSFT) | 106억 8,200만 달러 | 26% | 28,457,247 | 0% |
버크셔 해서웨이(NYSE:BRK) | 914억 5천만 달러 | 22% | 17,172,435 | -13% |
웨이스트 매니지먼트 (NYSE:WM) | 746억 2천만 달러 | 18% | 32,234,344 | 0% |
마이크로소프트
- 마이크로소프트 주식은 게이츠 재단의 보유 가치를 거의 110억 달러로 끌어올렸다.
- 이러한 급등은 주로 마이크로소프트의 인공지능 분야에서의 우위, 특히 애저(Azure) 클라우드 플랫폼과 오픈AI 투자를 통해 이루어졌다.
- 게이츠는 2000년 재단 설립 이후 꾸준히 마이크로소프트 주식을 기부해왔다.
버크셔 해서웨이
- 버핏은 2006년부터 게이츠 재단에 B 주식을 기부했으며, A 주식을 전환하여 투표권을 유지하고 있다.
- 연간 기부금 지급 요건에도 불구하고 재단은 약 91억 4,500만 달러 가치의 1,717만 1,000주 버크셔 주식을 여전히 보유하고 있다.
웨이스트 매니지먼트
- 게이츠 재단 신탁은 2002년부터 웨이스트 매니지먼트에 대한 지분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는 버핏의 가치 투자 원칙을 보여준다.
- WM은 운영 규모의 매립지 포트폴리오를 가진 종합 폐기물 및 환경 서비스 회사이다.
왜 중요한가: 마이크로소프트는 최근 목표주가 상승과 업그레이드를 받으면서 애널리스트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마이크로소프트의 전략적 이니셔티브, 특히 오피스(Office), 다이내믹스(Dynamics) 및 팀즈(Teams)에 코파일럿(Copilot)을 통합한 것은 구독 수익을 크게 심화시키고 있다고 니감 아로라가 최근 보고서에서 설명했다.
그는 마이크로소프트의 클라우드 컴퓨팅 부문인 애저가 현재 경쟁업체를 초과하는 두 자릿수 성장을 보이며 건강한 마진을 유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웨드부시 애널리스트 댄 아이브스는 “AI 기반 애저 서비스의 대규모 채택 물결”이 마이크로소프트를 5조 달러 회사로 만들 수 있다고 말했다.
주가 변동: MSFT 주가는 월요일 0.012% 하락하며 497.41달러로 마감했다. 연초 대비 18.83% 상승했으며, 지난 1년 동안 8.91% 상승했다.
벤징가 엣지 주식 랭킹에 따르면 MSFT는 단기, 중기, 장기 모두 강한 가격 추세를 보였다. 모멘텀 점수는 견고하나 가치 점수는 13.14로 낮았다.

사진 제공: Alexandros Michailidis / Shutterstoc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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