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 기업이자 스냅챗(Snapchat) 모회사인 스냅(NYSE:SNAP)은 화요일(29일) 장 마감 후 1분기 재무 실적을 발표했다.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무슨 일 있었나: 스냅은 1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4% 증가한 13억 6천만 달러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벤징가 프로 데이터에 따르면 매출 총액은 시장 컨센서스 예상치인 13억 5천만 달러를 상회했다. 또한 스냅은 주당 8센트의 조정 손실을 보고하여 주당 13센트의 손실을 예상한 월가 컨센서스를 상회했다.
스냅의 1분기 말 일일 활성 사용자 수는 전년 동기 대비 9% 증가한 4억 6천만 명에 달했다. 또한, 월간 활성 사용자(MAU) 수 9억 명을 돌파하며 10억 명을 향해 나아가고 있다.
1분기 조정 상각 전 영업이익(EBITDA)은 1억 8백만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137% 개선되었다.
에반 슈피겔(Evan Spiegel) CEO는 “1분기에 커뮤니티의 월간 활성 사용자가 9억 명 이상으로 증가하면서 중요한 이정표를 넘어섰다”고 강조했다. 또한 슈피겔은 이번 분기에 광고 솔루션과 스냅챗 플러스(Snapchat+) 구독에서 진전이 있었다고 했다.
해당 분기의 활성 광고주는 전년 동기 대비 60% 증가했다.
가이던스: 스냅은 2분기에 대한 공식적인 가이던스를 제공하지 않았다.
“향후 몇 달 동안 거시 경제 상황이 어떻게 전개될지, 그리고 이것이 광고 수요에 더 광범위하게 어떤 영향을 미칠지에 대한 불확실성을 고려할 때, 2분기에 대한 공식적인 재무 가이던스를 공유하지 않을 계획이다.”
스냅은 매출이 계속 성장하고 있지만 2분기 초에 역풍이 불고 있다고 말했다. 그리고 2분기에 일일 활성 사용자 수를 4억 6,800만 명으로 예상하고 있다.
“거시적 운영 환경에 대한 불확실성이 존재하지만, 장기적인 비즈니스 전망에 대해서는 낙관적인 입장을 유지하고 있다.”
스냅챗은 광고 플랫폼의 발전과 스냅챗 플러스의 성장, 그리고 탄탄한 재무제표를 바탕으로 낙관적인 전망을 내놓았다.
“커뮤니티 성장과 참여도 향상, 매출 성장과 매출원 다각화, 증강현실(AR)에 대한 장기적인 비전 구축이라는 전략적 우선순위를 실행하는 데 집중할 것이다.”
스냅 주가 움직임: 스냅 주가는 화요일 애프터마켓에서 14.08% 하락한 7.81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52주 범위는 7.08~17.33달러다. 화요일 정규장에서는 2.94% 상승한 9.09로 마감했다.
사진: Shuttersto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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