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나이티드항공(NASDAQ:UAL)은 화요일(15일) 장 마감 후 1분기 재무 실적을 발표했다. 이번 실적 보고서의 주요 지표를 살펴보자.
1분기 실적: 유나이티드항공은 1분기 매출액이 132억 1천만 달러로, 애널리스트 예상치 132억 5천만 달러를 하회했다. 조정된 1분기 주당순이익은 91센트로, 주당 76센트의 예상치를 초과했다다.
연간 매출 성장률을 카테고리별로 나눈 내용은 다음과 같다.
- 프리미엄 캐빈 매출: 9.2% 증가
- 비즈니스 매출: 7.4% 증가
- 베이직 이코노미 매출: 7.6% 증가
- 화물 매출: 9.7% 증가
- 로열티 매출: 9.4% 증가
유나이티드항공의 수용 능력은 전년 대비 4.9% 증가했다. TRASM(좌석당 가용 마일당 총 매출)은 0.5% 증가했으며, CASM(좌석당 가용 마일당 비용)은 3.4% 감소했다. 평균 연료 가격은 분기 동안 갤런당 2.53달러였다.
유나이티드항공은 해당 기간 동안 37억 달러의 영업 현금 흐름과 23억 달러의 잉여현금흐름을 생성했다고 밝혔다. 회사는 분기를 총 유동성 183억 달러와 총 부채, 금융 리스 의무 및 기타 재무 부채 277억 달러로 마감했다.
스콧 커비 유나이티드항공 CEO는 이렇게 전했다.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에서 우리의 전략은 간단했다. 세계 최고의 항공사를 만들어 브랜드 충성도가 높은 고객을 유치하는 것이었다. 유나이티드항공의 직원들은 그 전략을 실행하고 그런 항공사를 구축했다.”
“’유나이티드 넥스트’는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으며 어떤 수요 환경에서도 유나이티드가 번창할 수 있게 해준 다년간의 계획을 계속 실행할 것이다. 이를 통해 호황기에는 업계 최고의 마진을 달성했으며, 경제가 어려운 시기에도 선두 자리를 더욱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가이던스: 유나이티드항공은 2분기 조정 순익을 주당 3.25달러에서 4.25달러로 전망했다.
또한 유나이티드는 2025년 전체에 대한 두 가지 가이던스를 제시했다. 유나이티드는 “안정적인 환경”에서 2025년 연간 조정 순익을 주당 11.50달러에서 13.50달러로 전망하는 한편, “경기침체 환경”에서 연간 주당 7~9달러의 수익을 전망했다.
유나이티드는 투자자 업데이트에서 “회사의 전망은 거시 환경에 따라 달라지며, 올해는 어느 정도 확신을 가지고 예측하는 것이 불가능하다고 생각한다”고 했다.
UAL 주가 움직임:: 유나이티드항공 주가는 화요일 애프터마켓에서 6.12% 상승한 71.70달러에 거래되었다. 또한 올해 들어서는 29.79% 하락했다.
사진: 미겔 라고아/Shuttersto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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