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비디아(NASDAQ:NVDA) CEO 젠슨 황이 5년 안에 공장에서 휴머노이드 로봇이 등장할 것이라고 선전하는 가운데, 알리바바 그룹 홀딩(NYSE:BABA)의 조 차이 회장은 인간과 비슷한 기계의 실용성과 철학적 의미에 의문을 제기하며 회의적인 입장을 취하고 있다.
무슨 일 있었나: 수요일(26일) 홍콩에서 열린 알리바바의 점프스타터 행사에서 연설한 조 차이 회장은 “휴머노이드의 용도가 무엇인가?”라고 물으며 휴머노이드 로봇 개발 추진에 대해 의구심을 표했다.
알리바바가 소유한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에 따르면 조 차이 회장은 “나는 기계가 내가 하기 싫은 일을 하기를 원하지만, 내가 하고 싶은 일을 하는 데 있어서 인간을 대체할 기계는 필요하지 않다”고 말했다.
차이 회장은 AI의 유용성이 커지고 있음을 인정하면서도 감성 지능과 연민 등 인간이 중요하게 여기는 것의 대부분은 기계 학습 데이터에 포착되지 않는다고 말했다.
그는 “사랑하는 사람들과의 모든 긍정적인 만남… 어떻게 기계가 그 데이터를 캡처하여 긍정적인 에너지를 복제할 수 있을까?”라고 물었다.
왜 중요한가: 캘리포니아 산호세에서 열린 엔비디아의 연례 개발자 컨퍼런스 기조연설에서 젠슨 황은 이렇게 말했다. “말 그대로 휴머노이드 로봇이 돌아다니는 시대가 올 수 있으며, 이는 5년 후가 아니다. 이것은 5년 후의 문제가 아니라 몇 년 후의 문제다.”
젠슨 황은 휴머노이드 로봇이 제조 부문에서 가장 먼저 널리 보급될 것으로 예상한다. 그는 공장 작업은 통제된 환경에서 잘 정의된 작업을 수행하기 때문에 자동화가 더 쉽다고 설명했다.
앞서 일론 머스크는 테슬라(NASDAQ:TSLA)가 올해 수천 대의 옵티머스 로봇을 생산해 연말까지 회사 공장에서 비인기 업무를 처리하도록 배치할 계획이라고 밝힌 바 있다.
한편, 짐 크레이머는 데이터센터의 잠재적 거품에 대한 차이 회장의 이전 발언 이후 AI 컴퓨팅 능력의 축소에 대해 경고했다.
홍콩에서 열린 HSBC 글로벌 투자 서밋에서 조 차이 회장은 기술 기업과 투자 펀드가 명확한 고객 기반 없이 인프라에 수십억 달러를 쏟아붓고 있다고 경고했다.
또한 알리바바는 차세대 차량용 AI 기반 스마트 비서를 개발하기 위해 BMW(OTC:BMWKY)와 파트너십을 맺는 등 다양한 분야에 AI를 적극적으로 통합하고 있다.
주가 움직임: 알리바바 주가는 수요일 정규장에서 0.38% 하락한 132.24달러로 마감한 후 시간외 거래에서 0.033% 상승한 132.28달러로 마감했다. Benzinga Pro 데이터에 따르면 주가는 올해 들어 55.67 % 상승했다.
한편, 수요일 엔비디아 주가는 5.74% 하락하여 113.76달러로 마감했다. 시간외 거래에서도 하락세가 이어져 주가는 1.36% 하락한 112.21달러로 마감했다.
벤징가의 엣지 랭킹에 따르면, 알리바바(BABA)는 73.69%의 성장 등급을 보유하고 있다. 엔비디아가 어떻게 평가되는지 알고 싶다면 클릭해서 전체 분석을 확인해 보자.

이미지 출처: Shutterstock
면책 조항: 이 콘텐츠는 부분적으로 Benzinga Neuro의 도움을 받아 생성되었으며, Benzinga 편집자가 검토하고 게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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