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리케인 헬렌(Hurricane Helene)이 미국 남동부를 강타하는 동안 테슬라(NASDAQ:TSLA) 차량에 대한 동영상과 이미지 등이 화제가 되었다. 여기에는 차고에서 차량에 불이 붙는 동영상도 포함된다. 이러한 이미지와 경고들은 전기차(EV) 부문에 대한 경각심을 높일 수 있다.
무슨 일이 (What Happened): 허리케인 헬렌으로 인해 100명 이상이 사망했다. 이 허리케인은 목요일 밤부터 여러 주를 강타하였으며, 강한 바람과 폭우로 광범위한 피해를 입혔다.
플로리다주 피넬라스 카운티는 차고 내부에서 테슬라에 불이 붙은 후 전기 자동차 소유자를 위한 경고 영상을 공유했다. 불은 허리케인 헬렌의 영향을 받은 염수(Saltwater)가 차고로 들어와 발생한 것이다.
카운티 관계자들은 EV 소유자들에게 차고에 전기차나 자전거를 주차하지 말고, 화재가 발생할 경우 불이 퍼질 수 있는 물질에서 50피트 떨어진 곳으로 이동하라고 요청했다. 또한, 허리케인 헬렌 이후 다시 운전하기 전에 차량 점검을 받도록 권장했다.
카운티 관계자들은 누군가 차고나 건물에 전기차를 두고 가거나 이동할 수 없는 경우에도 알려주기를 원한다고 말했다.
이 테슬라 차량 화재 영상은 AP가 보도한 바와 같이 허리케인에 앞서 최근 경고가 나온 후에 나온 것이다.
허리케인 헬렌의 경로에 있던 EV 소유자들은 염수가 화재를 유발할 수 있는 가능성 때문에 차량을 높은 곳으로 이동하라는 권고를 받았다. 플로리다 주지사 론 디샌티스도 허리케인 전 EV 소유자들에게 차량을 이동하라고 권장한 바 있다.
테슬라는 또한 자사 웹사이트에서 차량이 침수되지 않도록 주의할 것을 경고했다.
테슬라는 웹사이트를 통해 “침수 사고가 예상되고 차량을 이동하는 것이 안전한 경우 위험하지 않은 위치나 고지대로 차량을 이동하는 것이 좋다”라고 권고했다.
테슬라는 차량이 침수된 경우, 소유자들이 보험사에 연락해 사고를 당했던 것처럼 차량을 처리해야 한다고 밝혔다. 또한 소유자들은 공인 정비소에서 차량을 검사할 때까지 차량을 운전하지 말라고 안내하고 있다.
전기차 소유자들에게는 지역의 정전으로 인한 전원 공급 중단이 예상되므로 차량을 완전히 충전해 두라는 경고도 있었다.
2022년 허리케인 이안(Hurricane Ian)으로 인해 최대 5,000대의 전기차 배터리가 손상되었고, 36대에서 화재가 발생했다고 보고되었다. 지난해 플로리다에 허리케인 이달리아(Hurricane Idalia)가 휩쓸고 간 후에도 전기차의 화재가 보고되었다.
연구원들은 전기를 전도할 수 있는 염분과 함께 화재의 원인을 염수와 연관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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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요한 이유 (Why It’s Important): 전기차는 허리케인 발생 시 전원 공급 중단, 충전 불능, 화재 위험으로 인해 점점 더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지난해 플로리다의 한 입법자는 전기차가 배터리 충전이 다 소진되어 교통을 막을 수 있다는 우려로 허리케인 대피 시 사용이 금지되는 법안을 고려했다.
허리케인 발생 중 및 후에 전기차 사용에 대한 경고가 증가한 반면, 사이버트럭(Cybertruck) 소유자들의 생존 이야기와 영상은 긍정적인 영향을 보여줄 수 있다.
사이버트럭의 웨이드 모드(Wade Mode)는 테슬라라티(Teslarati)가 보도한 바와 같이 플로리다의 여러 소셜 미디어 게시물을 포함하여 사이버트럭 소유자의 여러 소셜 미디어 게시물에 등장한다. 테슬라의 웹사이트에 따르면 웨이드 모드를 사용하면 ‘사이버트럭이 강이나 개울과 같은 수역에 들어가 운전할 수 있다.’ 사이트에는 사용법에 대한 경고도 명시되어 있다.
사이버트럭 기능은 허리케인의 큰 피해를 입지 않은 지역을 통과하는 차량의 새로운 실례가 등장하면서 회사의 판매 포인트가 될 수 있다.
사이버트럭 소유자들은 차량으로 일부 홍수 지역을 통과할 수 있었다. 일부 사이버트럭 소유자들은 차량의 파워쉐어(PowerShare) 기능을 강조하였으며, 이 기능이 정전 발생 시 가정에 전력을 공급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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