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비 에비에이션(NYSE:JOBY) 주가가 수요일(29일) 급등했다. 이는 엔비디아(NASDAQ:NVDA)가 자사의 신규 IGX 토르 플랫폼에 대한 초기 항공 협력사로 조비 에비에이션을 선정한 영향이다.
무슨 일 있었나: 조비 에비에이션은 엔비디아와의 새로운 파트너십을 발표하며 IGX 토르 플랫폼의 독점 항공 출시 파트너로 합류했다. 엔비디아의 블랙웰 아키텍처를 기반으로 한 이 플랫폼은 첨단 물리적 AI 시스템을 지원하도록 설계되었다. 이번 협력을 통해 조비는 방위 및 상업용 자율 비행 시스템 ‘슈퍼파일럿(Superpilot)’의 개발을 가속화할 계획이다.
조비의 비행 연구 책임자인 그레고르 베블레 미키치는 “자율주행 차량은 방대한 데이터를 해석해 순간적인 결정을 내리는 능력을 보여주었다”며 “항공기의 자율 비행에 필요한 컴퓨팅 성능 역시 매우 높을 뿐만 아니라, 통제된 공역에서 운용 인증을 획득하기 위해 훨씬 더 엄격한 설계 기준을 충족해야 한다. 항공 분야에서는 모든 계산이 완벽해야 하며, 모든 결정이 오류가 없어야 한다”고 말했다.
조비는 다양한 실제 시나리오에서 자율 운용이 가능한 ‘슈퍼파일럿(Superpilot)’을 개발 중이다. 엔비디아의 IGX 토르 플랫폼이 널리 인정받는 기능 안전 기준을 지원함에 따라, 조비는 연방항공청(FAA)이 국가 공역 접근을 확대함에 따라 향후 국방 임무와 민간 배치에 대비한 인증 가능한 자율 비행 기술을 발전시킬 수 있는 입지를 확보했다.
이 첨단 컴퓨팅 통합 기술은 운용 안전성과 임무 수행 능력을 혁신적으로 변화시킬 수 있으며, 자율 임무 관리, 레이더 및 인식 처리, 센서 융합 등 실시간 기내 기능을 가능하게 한다.
애널리스트 의견은?
최근 몇 달간 애널리스트들의 조비 에비에이션에 대한 평가가 엇갈리며, ‘비중축소(Underweight)’부터 ‘동일비중(Equal-Weight)’까지 다양한 등급이 부여되었다.
10월 9일, 모건스탠리는 동일비중 등급을 재확인했으나 목표주가를 7.00달러에서 15.00달러로 상향 조정했다. 지난 8월에는 캐너코드 제너티가 매수(Buy)에서 보유(Hold)로 등급을 하향 조정하면서도 목표주가를 12.00달러에서 17.00달러로 상향했다.
반면 JP모건은 8월 조비 에비에이션에 대해 비중축소(Underweight) 등급을 유지하면서 목표주가를 5.00달러에서 7.00달러로 소폭 상향했다. 한편 캔터 피츠제럴드는 6월 중순 ‘비중확대’에서 ‘중립’으로 등급을 하향 조정한 데 이어, 6월 중순 동사에 대한 ‘중립’ 등급을 재확인하며 목표주가를 9.00달러로 유지했다.
JOBY 주가 동향: 조비 주가는 수요일 정규장에서 9.17% 상승한 17.03달러에 마감했다. 거래량은 3,200만 주를 기록하며 활발한 움직임을 보였다.
이미지: Shutterstock.com
다른 트레이더들보다 30분 일찍 시장 움직임에 대한 독점 뉴스를 받아보세요.
Benzinga Pro의 독점 뉴스를 통해 수백만 명의 다른 트레이더보다 더 빠르게 유용한 투자 뉴스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여기를 클릭하여 14일 무료 체험을 시작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