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상황이 바뀌면서 우버 테크놀로지스(NYSE:UBER)와 리프트(NASDAQ:LYFT)는 미니애폴리스 서비스 중지를 연기하기로 결정하여 서비스를 이용하는 사용자에게 일시적인 안도감을 제공했다.
사건의 전말 (What Happened): 로이터는 2개의 대표적인 차량 공유 회사인 우버와 리프트가 미니애폴리스에서 7월 1일까지 영업을 연장했다고 금요일 보도했다. 이는 새로운 운전자 급여 조례 시행을 연기하기로 한 미니애폴리스 시의회 결정에 따른 것이다.
차량 공유 운전자의 시간당 최저 임금을 15.57달러로 규정하는 이 조례는 당초 5월 1일부터 시행될 예정이었으나 시의회 만장일치 투표로 7월 1일로 연기됐다.
이는 발렌타인 데이에 공정한 임금과 근무 조건을 옹호하는 차량 공유 및 배달 운전기사들의 항의에 이어 시의회가 3월에 내린 결정에 대한 대응이었다.
왜 중요한가 (Why It Matters): 미니애폴리스에 머물기로 한 결정은 시의회의 3월 판결에 대해 두 회사 모두 상당한 반발을 받은 후에 나온 것이다. 지난 3월 회사의 성명에 따르면 제이콥 프레이 시장의 거부권을 무시한 이번 판결은 약 1만 명의 근로자에게 영향을 미쳤을 것이라고 한다.
우버와 리프트는 의회가 임금 의무화의 부정적인 영향을 시사하는 데이터를 무시했다는 점을 강조하면서 실망감을 표명했다. 회사들은 새로운 법으로 인해 영업이 중단되고 많은 운전자들이 일자리를 잃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Read Next: 테슬라, 2년 만에 1위의 자리를 다시 차지하다
이미지는 셔터스톡을 통해 제공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