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요일 밤 (미 현지 시간) 애틀랜타에 있는 CNN 스튜디오에서 열린 첫 번째 대선 토론회는 조 바이든 대통령이 대답을 더듬고 중얼거리며 이 행사 동안 고군분투하면서 민주당 진영에 재앙이었음이 입증되었다. 이 토론 에 도널드 트럼프의 승리에 대한 베팅 확률이 급등했고, 금융시장은 전직 대통령의 재선 전망에 긍정적으로 반응했다.
토론 (The Debate): 이번 90분간의 토론 내내 진행자들의 질문에 바이든의 답변은 멈칫거렸다. 이 현직 대통령은 트럼프의 공격과 근거 없는 주장에 효과적으로 대응하지 못했다. 그의 목소리는 쉬었고 그의 연설에는 어색한 멈춤이 섞여 있었다.
대통령은 이 토론이 끝날 무렵 그의 경쟁자가 민주적 자격이 부족하다고 상대하면서 어느 정도 기반을 얻었지만 TV 토론을 통해 자신의 부진한 성과를 덮기에는 충분하지 않았다.
바이든의 실망스러운 모습은 두 명의 추정 후보가 경쟁했던 모든 문제를 뒷좌석으로 밀어냈고 이 토론 주제는 그의 정신적 예리함과 두 번째로 국가를 양양할 수 있는 능력으로 되돌아갔다.
트럼프 확률 급등: 베팅 사이트들에서 트럼프의 승리 확률이 급상승했다. 선거 결과에 베팅하는 사이트인 스마켓츠(Smarkets)의 베팅 확률을 보면 이 전 대통령의 당선 확률은 약 59%로 눈에 띄게 높아진 반면, 후임 대통령의 당선 확률은 20.4%로 곤두박질쳤다. 캘리포니아 민주당 개빈 뉴섬(Gavin Newsom)은 9%가 조금 넘는 지지를 받았다.
덧붙여서, 뉴욕 타임스(New York Times)의 보도에 따르면 토론 실패 이후 민주당은 바이든의 후임자를 데려오기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다. 그러나 뉴섬은 MSNBC와의 인터뷰에서 “한 번의 성과 때문에 등을 돌리는 것이 아니다. 그게 무슨 파티야?”라고 말하며 이를 별 대수롭지 않게 말했다.
“이 대통령이 해냈습니다. 지금 이 순간 그를 위해 해내야 한다”고 말했다.
시장은 대부분 긍정적: 시장은 트럼프의 승리를 긍정적으로 보고 있으며 익일 거래에서 상승세로 즉각 반응했다. S&P 500 선물은 이 토론 중에 상승했지만 그 이후 상승폭은 줄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지수 선물운 소폭 상승세를 유지했다.
마지막 확인 결과, S&P 500과 나스닥 100은 각각 0.20%, 0.34% 상승한 반면 다우 선물은 소폭 하락했다.
대부분의 주요 아시아 시장은 미국 대선 토론 이후 상승했습니다. 일본 닛케이 225 평균지수는 소폭 상승했고,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는 1% 이상 상승했다. 이 토론에서 나온 중국에 대한 덜 매파적인 논평이 지역 시장을 지지했을 수도 있다.
외환 시장에서 미국 달러는 엔화와 유로화를 포함한 대부분의 주요 통화쌍에 대해 상승했다. 주요 통화 바스켓에 대한 미국 달러의 성과를 측정하는 달러 지수는 지난 점검에서 0.15% 상승했다.
목요일에 약 1% 하락해 4.30% 미만으로 마감된 벤치마크 10년 미국 국채 수익률은 0.60% 상승했다.
시장의 이러한 긍정적인 반응은 트럼프가 약속한 규제 완화 정책 때문이다.
야후 파이낸스(Yahoo Finance)와의 이전 인터뷰에서 BTIG 정책 연구 책임자인 아이작 볼탄스키(Isaac Boltansky)는 “트럼프는 규제 완화 어젠다 때문에 시장에 가장 적합한 후보로 간주된다”라고 말했다. 그러나 반트럼프주의자들은 전직 대통령의 관세 제도가 잠재적으로 무역 전쟁을 촉발할 위험이 있다고 지적한다.
Benzinga Pro의 데이터에 따르면 S&P 500 지수의 성과를 추적하는 상장지수펀드인 SPDR S&P 500 ETF Trust(NYSE:SPY)는 목요일 세션을 0.16% 상승한 546.37달러로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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