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NASDAQ:AAPL)의 주력 제품인 아이폰과 비전 프로에 도전하기 위해 최대 경쟁자인 메타 플랫폼(NASDAQ:META)와 알파벳(NASDAQ:GOOGL)(NASDAQ:GOOG)은 전략에 대대적인 변화를 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에 일어난 일 (What Happened): 블룸버그의 칼럼니스트인 마크 구르만(Mark Gurman)은 최근 주간 ‘파워 온(Power On)’ 뉴스레터에서 마크 저커버그가 이끄는 이 회사가 가상 현실을 개방하기로 한 결정은 다음과 같이 말했다.
구르만은 “이것은 윈도우(Windows)를 지배적인 컴퓨터 운영 체제로 만들고 안드로이드를 가장 많이 사용되는 스마트폰 소프트웨어로 만든 것과 동일한 접근 방식이다”라고 덧붙였다. “또한 애플에 뛰어들 수 있는 잠재적인 기회이기도 하다.”
한편 구글은 안드로이드 운영 체제를 감독하기 위해 픽셀 하드웨어 책임자인 릭 오스테를로(Rick Osterloh)를 임명하여 경영진을 재구성했다. 수년 동안 오스테를로와 픽셀 팀은 기기에서 더 많은 수익을 창출해야 한다는 압박에 직면해 왔다.
하지만 안드로이드 팀 내에서 픽셀 사업부는 회사 운영의 필수 구성요소로 인식되기보다는 단순히 삼성전자와 같은 또 다른 고객으로 인식되었다.
“구글의 이번 움직임은 팀 쿡이 서비스 책임자인 에디 큐(Eddy Cue)와 당시 macOS 소프트웨어 리더였던 크레이그 페더리기(Craig Federighi)를 더 폭넓은 역할로 승격시키고 전 iOS 책임자인 스콧 포스톨(Scott Forstall)을 밀어낸 2012년 팀 쿡의 첫 번째 주요 관리 개편을 반영한다”라고 구르만이 말했다.
그는 계속해서 구글의 변화에 기여할 수 있는 또 다른 요인, 즉 혼합 현실 영역에서 입지를 구축하려는 거대 기술 기업의 노력에 주목했다. 수년간 증강 현실 개발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에도 불구하고 구글은 이 분야에서 애플과 메타에 비해 눈에 띄게 뒤처져 있다.
그는 구글의 이번 변화의 또 하나의 이유로 구글이 혼합현실 분야에서 존재감을 확보하기 위한 노력이라고 밝혔는데, 여러 해 동안 증강현실을 개발하기 위해 노력을 기울이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구글은 이 분야에서 애플과 메타에 뒤쳐진 것으로 나타났다.
왜 이 중요한가 (Why It Matters): 혼합현실(Mixed Reality) 헤드셋인 애플의 비전 프로가 기술업계에서 화제가 됐다. 높은 가격에도 불구하고, 이 장치는 앞선 기술로 칭찬을 받았다.
메타의 최고겨영자(CEO)인 마크 저커버그는 비전 프로에 대해 비판적이었다. 메타의 1분기 실적 발표에서 그는 헤드셋을 ‘디스플레이가 없는 세련된 AI 안경‘이라고 설명했다. 반면, 오픈AI CEO 샘 알트만은 이를 “아이폰 이후 두 번째로 인상적인 기술”이라고 극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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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전 프로는 또한 디자인과 성능 문제로 인해 일부 사용자가 기기를 반품하는 등 높은 가격에 대한 비판에 직면해 있지만 거대 기술 기업은 국제적 확장 계획을 고려할 때 헤드셋에 대한 기대가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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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제공: 셔터스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