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반도체 공급업체인 SK하이닉스의 주가는 지난 1년 동안 90% 이상 급등했으며, 월스트리트 분석가들은 추가 성장을 예측하고 있다.
어떤 일이 (What Happened): 지난 한 달간 19명의 분석가는 엔비디아(NASDAQ:NVDA)에 고대역폭 메모리 칩을 공급하는 주요 공급업체인 SK 하이닉스에 대한 예측을 상향 조정했다. 이번 개정은 인공 지능(AI)의 높은 잠재력과 이번 달 수익의 긍정적인 놀라움에 대한 기대에 의해 주도되었다고 블룸버그가 금요일 보도했다.
골드만삭스(NYSE:GS)는 화요일에 주가 목표를 290,000원(210달러)으로 상향 조정했는데, 이는 그날 마감 대비 25%의 잠재적 이익을 나타낸다. 씨티그룹(NYSE:C)은 지난주 전망치를 현 주가보다 50% 이상 높은 35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SK하이닉스는 7월 26일 실적 발표를 앞두고 2분기 영업 이익이 6년 만에 최고인 5조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메모리 칩 가격 회복과 AI 애플리케이션용 고사양 기기에 대한 수요 증가에 힘입어 지난해의 적자에서 턴어라운드를 연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그러나 일부 투자자들은 SK하이닉스의 주가가 현재 최소 2011년 이후 가장 높은 장부가치의 2.9배에 거래되고 있어 경계하고 있다.
왜 중요한가 (Why It Matters): 이러한 예측은 SK하이닉스의 모회사인 SK그룹이 최근 2026년까지 AI 및 반도체, 주로 고대역폭 메모리(HBM) 칩, 데이터 센터 및 맞춤형 AI 비서 서비스에 80조원(560억 달러)을 투자하겠다고 약속한 데 이어 나온 것이다. 이러한 움직임은 신흥 기술에 대한 공급망을 강화하고 엔비디아의 선도적인 공급업체로서의 입지를 강화할 것으로 예상된다.
올해 초 SK하이닉스는 AI 칩 수요 급증에 힘입어 5분기 중 처음 분기 흑자를 기록했다고 보고했다. 지속적인 AI 붐으로 인해 SK하이닉스와 삼성전자는 AI 그래픽 처리 장치 및 메모리 칩의 선두 공급업체로 주목받고 있다.
Image via SK Hyni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