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 펜실베이니아에서 열린 도널드 트럼프 집회에서 총격범이 사망하고 집회 참석자 1명이 사망했다고 버틀러 카운티 지방검사가 AP 통신에 말했다.
트럼프는 토요일 저녁 펜실베이니아주 버틀러에서 비밀경호요원들에 의해 무대에서 내려왔고, 미 동부 시간 오후 6시 11분 트럼프가 연설하는 동안 총성이 울린 뒤 얼굴에 피가 흘렀다. 전 공화당 대통령은 안전하다고 비밀경호국이 성명을 통해 밝혔다.
트럼프는 자신의 얼굴을 향해 손을 뻗어 경호요원들이 그의 위로 쌓이기 전에 연단 뒤로 뛰어들었다. 온라인에 게시된 집회 영상에서 트럼프는 비밀경호국 요원들에게 기다리라고 요청하는 모습을 보이며 무대 밖으로 끌려나오기 전에 주먹을 휘두르기도 했다.
총성이 울리자 비명을 지르던 군중은 트럼프가 주먹을 휘두르자 환호했다.
CNN은 법집행 관계자들을 인용해 이번 총격 사건이 잠재적인 암살 시도로 조사되고 있다고 보도했다.
AP통신에 따르면 트럼프 캠프는 성명을 통해 트럼프 대통령은 “괜찮다”며 지역 의료시설에서 검진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2024년 투표에서 공화당의 백악관 후보로 추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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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선 이런 종류의 폭력이 용납되지 않아’: 6월 27일 트럼프와의 토론에서 참담한 성과를 낸 이후 재선 캠페인이 혼란에 빠졌던 바이든은 성명을 통해 피츠버그 지역 집회에서 발생한 총격 사건에 대해 브리핑을 받았다고 말했다.
바이든은 “그가 안전하고 잘 지내고 있다는 소식을 들으니 감사하다”고 말했다. “추가 정보를 기다리는 동안 그와 그의 가족, 그리고 집회에 참석한 모든 사람들을 위해 기도하고 있다.”
성명서는 바이든과 영부인 질 바이든이 트럼프를 안전한 곳으로 옮겨준 비밀경호국에 감사를 표한다고 밝혔다.
“미국에서는 이런 종류의 폭력이 용납될 곳이 없다. 우리는 그것을 규탄하기 위해 하나의 국가로 뭉쳐야 한다”고 말했다.
머스크, 트럼프 총격 후 몇 분 만에 지지: 테슬라(NASDAQ:TSLA)의 CEO인 일론 머스크는 현직 민주당 바이든에 맞선 트럼프의 백악관 경선에서 총격 사건이 발생한 후 X에 명백한 정치적 지지를 표명했다.
머스크는 “나는 트럼프 대통령을 전적으로 지지하며 그의 빠른 회복을 희망한다”고 말했다.
사진: 샤터스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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