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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봇 전쟁에 소프트웨어 플랫폼의 변화가 생겼다. 테슬라(NASDAQ:TSLA)는 스택에서 센서까지 엄격하게 제어되는 폐쇄형 생태계로 옵티머스를 구축하는 반면, 샤오펑(NYSE:XPEV)은 완전히 다른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다. 3분기 실적 발표에서 CEO 허샤오펑은 회사가 “물리적 세계 모델을 오픈 소스화”하고 아이언(IRON)의 SDK(소프트웨어 개발자 키트)를 글로벌 개발자들에게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는 샤오펑을 휴머노이드 시대의 안드로이드로 자리매김하는 발언이다.

테슬라(NASDAQ:TSLA)는 미국과 중국 간의 지정학적 긴장이 고조되는 가운데 미국 내 자동차 생산에서 중국산 부품을 제외할 것을 공급업체들에 요청했다.테슬라, 공급업체들에 중국산 부품 교체 요청월스트리트저널의 보도에 따르면, 일론 머스크가 이끄는 전기차 대기업 테슬라는 올해 초 미국에서 생산되는 자동차에 중국에 기반을 둔 공급업체들을 더 이상 사용하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이 문제에 정통한 소식통들이 전했다.

인플루언서 소여 메리트(Sawyer Merritt)가 목요일(13일) 소셜미디어 플랫폼 엑스(X)에 게시한 글에서 웨이모의 현재 차량 규모를 상세히 밝혔다. 해당 게시물은 샌프란시스코 베이 지역 1,000대, 로스앤젤레스 700대, 피닉스 500대, 오스틴 200대, 조지아주 애틀랜타 100대 등 여러 도시에 걸쳐 운영 중인 웨이모의 2,500대 로보택시 규모를 분석했다. 이 수치는 웨이모 자체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것임을 유의해야 한다.

목요일(13일) 옥스퍼드대학교 기후·에너지 정책 프로그램의 저자 겸 교수인 얀 로즈노우(Jan Rosenow)는 소셜 미디어 플랫폼 X에 게시한 글에서 국제에너지기구(IEA)의 데이터를 인용해 전 세계적으로 증가하는 전기차 보급 현황을 설명했다. 그는 “현재 전 세계에서 판매되는 자동차 5대 중 1대가 전기차”라고 말했다. 그는 10년 전만 해도 전기차가 “전 세계 자동차 판매에서 거의 역할을 하지 못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