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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세에 대한 우려가 시장에 퍼지면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12개국에 관세 서한을 발송하는 가운데, 소형주 회복력이 주목받고 있다. 러셀 2000 지수가 사상 최고치를 향해 급등하고 있다. 러셀 2000 지수를 추적하는 iShares Russell 2000 ETF(NYSE:IWM)는 4월 8일 저점에서 25% 이상 상승했다.
미국 증시가 4월 저점에서 반등했음에도 불구하고 소형주는 여전히 진흙탕 싸움을 하고 있으며, 러셀 2000 지수는 2000년 12월 이후 S&P 500 대비 가장 낮은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다.
S&P 500 지수는 월요일에 다소 불길한 분위기로 마감하며, 기술적 ‘데스 크로스(Death Cross)’로 알려진 차트 패턴을 형성했다. 이는 종종 강세장에서 약세장으로의 전환을 나타내는 지표로 간주된다.
무역 정책을 둘러싼 불확실성, 새로운 경기침체 우려, 지속적인 인플레이션으로 인해 지난주 내내 시장이 불안한 모습을 보인 가운데, 몇몇 소형주들이 큰 폭의 상승세를 기록하며 역경을 이겨냈다.
S&P 500 지수는 여전히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지만, 글로벌 시장과 비교하면 그 빛이 바래고 있다.JP모건 애널리스트인 제이슨 헌터는 S&P 500 지수가 더 높은 저점을 유지하고 저항선을 밀어붙이고 있지만, 6,100포인트 고점을 돌파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지적한다.
2024년 내내 러셀 2000 지수의 일부 소형 주식들이 기대를 뛰어넘어 연초 대비 1,000% 이상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벤징가는 “매수” 이상 등급을 받은 고거래량 기술 주식에 초점을 맞춘 방법론을 사용하여 세 개의 우승 주식을 확인했다. 애널리스트들은 여전히 추가 상승 여지가 있다고 보고 있다. 그 이유는 다음과 같다.
러셀 2000 소형주 주식 중 거래량이 100만 달러 이상이고 매수 이상의 추천을 받은 주식을 분석했다. 그 가운데 놀라운 연초 대비 수익률을 기록한 4개의 주식이 있다: D-웨이브 퀀텀(NYSE:QBTS), 이노데이터(NASDAQ:INOD), 나노 뉴클리어 에너지(NASDAQ:NNE) 그리고 인튜이티브 머신스(NASDAQ:LUNR)이다.
월스트리트는 JP모건이 미국이 글로벌 성장 리더로 남을 것이라고 선언한 후 2025년을 자신 있게 바라보고 있다. 유럽이 구조적 문제로 씨름하는 동안, 신흥 시장은 높은 금리와 강한 달러의 역풍에 직면해 있다. 한편, 미국은 인공지능(AI) 주도 소비 증가와 강력한 자본 시장 활동으로 힘차게 나아가고 있다.
이달 초 시장을 지배했던 변동성은 지난주 급격히 반전되었는데, 이는 금리 인하 기대감이 높아져 투자자들의 위험 선호도가 높아졌기 때문이다.
벤징가와의 독점 인터뷰에서 러셀 인베스트먼트(Russell Investments)의 북미 최고 투자 전략가인 폴 아이텔만(Paul Eitelman)은 2025년이 다가옴에 따라 소형주로의 전환이 촉발될 수 있는 두 가지 주요 요인을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