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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다시 미국 신용등급 강등이 발생했다. 지난 금요일(16일) 미국 증시가 주말을 위해 마감한 이후 무디스는 조용히 미국의 장기 신용등급을 Aaa에서 Aa1으로 강등했다. 이러한 상황이 익숙하게 느껴진다면, 이는 시장의 플레이북이 꽤 일관되게 유지되어 왔기 때문이다. 시장은 세 번째로 패닉에 빠질까, 아니면 마침내 진정하는 법을 배웠을까?

S&P 500 지수는 일부 강세론자도 예상하지 못했던 연승 행진을 조용히 이어가고 있다. S&P 500 지수는 2개 분기 연속 두 자릿수 퍼센트의 이익 성장률을 기록했고, 1분기에는 13.4% 성장을 기록했다. 이는 SPDR S&P 500 ETF(NYSE:SPY), iShares Core S&P 500 ETF(NYSE:IVV) 및 Vanguard S&P 500 ETF(NYSE:VOO) 등 ETF 투자자들에게 좋은 소식이었다. 

6월 12일까지 일주일 동안 미국 주식형 펀드는 18개월 만에 최대 주간 자금 유출을 기록했다. 이는 투자자들이 연방준비제도(연준)의 정책 결정을 예상하면서 신중하게 행동하는 가운데 나온 것이다. 일어난 일 (What Happened): LSEG의 데이터에 따르면 투자자들은 지난주 동안 미국 주식형 펀드에서 219억 3천만 달러가 빠져나갔는데, 이는 2022년 12월 중순 이후 최대 주간 순유출액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