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헤지펀드 매니저가 기업들이 과거보다 더 오래 비상장 상태를 유지할 수 있다는 견해는 사모 시장과 공개 시장 모두에서 큰 변화를 시사한다. 아래에서 자세히 살펴보자.
AQR 캐피털 매니지먼트의 창립자이자 대표이사 겸 최고투자책임자(CIO)인 클리포드 애스니스는퀀트 투자와 팩터 투자의 선구자로 알려져 있다.
애스니스는 소셜미디어 엑스(X)에 기업들이 하락 위험 감소로 인해 더 오래 비상장 상태를 유지할 수 있다는 자신의 생각을 게시했다.
“기업들이 더 오래 비상장 상태를 유지한다는 ‘놀라운’ 통계는 아마도 비상장 상태에 따른 할인 가격(유동성 위험 프리미엄)이 과거와 같지 않거나(혹은 오히려 역전되었을) 가능성과 관련이 있을 것이다. 만약 그렇다면 이는 비상장과 상장 간의 전망에 좋지 않은 신호다.”
Here’s a thought. Perhaps the “wild” stat that companies are staying private longer is related to the fact that the discounted price (illiquidity risk premium) to being private isn’t what it once was (or is perhaps backwards). If so it bodes poorly not well for private vs. public pic.twitter.com/mVE4VXNhR3
— Clifford Asness (@CliffordAsness) October 1, 2025
이론적 배경
역사적으로 비상장 기업은 유동성 부족, 투명성 결여, 상장 기업이 받는 광범위한 시장 감시 부족에 대한 보상을 투자자들이 요구했기 때문에 할인된 가격에 거래되었다.
그러나 애스니스는 이제 정반대의 현상이 발생할 수 있다고 제시한다. 벤처 캐피털, 국부펀드, 사모펀드로부터 자본이 넘쳐나는 사모 시장이 기업들에게 상장 시장에서 달성할 수 있는 수준과 동등하거나 심지어 더 높은 평가액을 부여하고 있을 수 있다는 것이다.
사모 시장이 매력적으로 보이는 이유
현재의 자금 조달 환경에서 주요 스타트업들은 공개 자본을 활용하지 않고도 수십억 달러를 조달할 수 있다. 대형 기관 투자자들은 더 높은 잠재 수익률과 공개 시장의 변동성으로부터의 보호라는 유혹에 이끌려 사모 자산에 대한 투자 배분에 익숙해졌다.
이러한 자금 유입은 후기 단계 기업들에게 엄청난 영향력을 부여하여 경영진에게 유리한 조건을 요구하고 기업공개(IPO)를 연기할 수 있게 했다.
압박받는 공개 시장
전통적인 공개 상장도 매력을 일부 잃었다. 새로운 규제, 활동주의자들의 압박, 지속적인 공시 부담으로 CEO들은 상장을 꺼리게 되었다.
특수목적 인수회사(SPAC) 같은 대안은 부상했다가 사라지며 기업들에게 혼합된 선택지를 남겼다.
공개 시장 가격 책정의 규율 없이 사모 시장 평가액이 계속 상승한다면, 결국 공개 시장으로의 전환은 고통스러울 수 있다.
교차로에 선 시장
현재의 논쟁은 자본 시장이 어떻게 진화하고 있는지 보여준다. 사모 할인과 공개 프리미엄 사이의 한때 명확했던 구분이 더 이상 유지되지 않을 수 있어, 투자자들에게 더 복잡하고 잠재적으로 위험한 환경을 남길 수 있다.
사진: 셔터스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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