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는 최소 3개의 이더리움(CRYPTO: ETH) 기반 상장지수펀드(ETF)를 잠정적으로 승인했다. 이르면 7월 23일부터 거래가 시작될 수 있다.
어떤일이 (What Happened): 월요일 로이터 통신은 업계 소식통들을 인용해 이러한 최신 전개 상황을 공개했다. 이 승인은 이번 주 말까지 규제 당국에 최종 제안 문서를 제출하는 지원자들에 달려 있다. 8개의 ETF 신청서가 모두 동시에 출시될 것으로 예상된다.
다음주 월요일 오후 SEC의 신청서 승인이 예상되는 8명의 자산운용사 중에는 블랙록, 반에크(VanEck), 프랭클린 템플턴 등이 있다. 이 보도에 따르면 해당 제품의 거래는 다음 날부터 시작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블룸버그 ETF 분석가인 에릭 발추나스(Eric Balchunas)는 SEC가 신청자들에게 이번 주 수요일까지 수수료 정보를 포함한 최종 S-1 문서를 제출하도록 요청했다고 밝혔다. 그도 “예측할 수 없는 막판 문제가 발생하지 않는다면” 7월 23일 출시를 예상했다.
Update: Nate’s instincts were right, hearing SEC finally gotten back to issuers today, asking them to return FINAL S-1s on Wed (incl fees) and then request effectiveness on Monday after close for a TUESDAY 7/23 LAUNCH. This is provided no unforeseeable last min issues of course! https://t.co/D21FD9Qf94
— Eric Balchunas (@EricBalchunas) July 15, 2024
왜 중요한가 (Why It Matters): 올해 1월 미국 현물 비트코인(CRYPTO:BTC) ETF 출시에 이어 이더리움 제품은 암호화폐 업계가 주류 디지털 자산을 추진하는 데 있어 또 다른 큰 승리를 거둘 것이다.
암호화폐 거래소 제미니(Gemini)는 미국에서 현물 ETF 출시가 임박해 이더리움의 밝은 미래를 기대하고 있다. 제미니의 연구 보고서에 따르면 투자자의 관심이 급증하여 거래 첫 6개월 이내에 최대 50억 달러의 순 유입이 예상된다. 이러한 자본 유입으로 인해 미국 기반 현물 ETF에서 이더리움의 가치는 연말까지 130억~150억 달러로 높아질 수 있다.
주가 움직임: Benzinga Pro의 데이터에 따르면, 기사 작성 시점에서 이더리움의 가격은 3,473.37달러로, 지난 24시간 동안 5.95% 상승했다.
사진 제공: Shutterstoc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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