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잉(NYSE:BA)은 2024년 3분기 매출이 전년 대비 1% 감소한 178.54억 달러로 집계되어 컨센서스 179.31억 달러를 하회했다고 발표했다.
조정된 주당 손실은 10.44달러로, 2023년 동기 3.62달러에서 확대되었으며, 컨센서스 10.34달러보다 밑돌았다.
이회사는 이러한 결과가 국제 기계공 및 항공우주 노동자 조합(IAM)의 파업과 상업 및 방산 프로그램에 대한 이전 발표된 비용 영향 반영이라고 밝혔다.
보잉은 3분기 조정된 영업 손실이 59.89억 달러로, 작년 동기 10.9억 달러에 비해 증가했으며, 핵심 영업 손실 마진은 (33.6%)로 작년 동기 (6%)에서 악화되었다고 기록했다.
상업용 항공기 부문의 매출은 전년 대비 5% 감소한 74.43억 달러로, 30억 달러의 요금과 높은 비용이 영향을 미쳤다.
인도물량은 10% 감소하여 116대가 인도되었으며, 수주 잔고(backlog)는 5,400대 이상의 항공기로 4,280억 달러로 집계되었다.
방산, 우주 및 보안 부문의 매출은 전년 대비 1% 증가하여 55.36억 달러에 달했으며, 수주 잔고는 620억 달러로, 이 중 28%는 미국 외 고객들의 주문이 차지했다.
글로벌 서비스 부문의 매출은 전년 대비 2% 증가한 49.10억 달러로 집계되었으며, 영업 마진은 70bp(베이시스 포인트) 증가하여 17%로 상승하여 상업 물량 증가와 믹스의 영향을 반영했다.
3분기 영업 현금 유출은 13.5억 달러로, 전년 동기 2,200만 달러의 현금 유입과 비교되며, 잉여 현금 유출은 19.6억 달러였다.
부채는 577억 달러로, 분기 초 579억 달러에서 감소했다. 분기 말 현금 및 시장성 투자 증권은 105억 달러였으며, 전체 회사 수주 잔고는 5,110억 달러였다.
보잉 787 프로그램은 현재 월 4대 생산 중이며, 연말까지 월 5대로 복귀할 계획이다. 2024년에는 747 기종의 인도가 없었다.
보잉의 사장 겸 CEO인 켈리 오트버그(Kelly Ortberg)는 “보잉을 예전의 영광으로 되돌리려면 시간이 걸리겠지만, 올바른 초점과 문화를 가지고 있다면 다시 아이코닉한 회사이자 항공우주 리더가 될 수 있다”고 언급했다.
오트버그는 “앞으로 우리는 문화를 근본적으로 변화시키고, 사업을 안정화하며, 프로그램 실행을 개선하고, 보잉의 미래를 위한 기반을 마련하는 데 집중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회사가 신뢰 상실, 과도한 부채, 성과 저조로 많은 고객을 실망시킨 중대한 도전에 직면해 있다고 인정했다.
주가 움직임: 보잉의 주식은 미국 동부 시간 수요일 오후 3시에 1.20% 하락한 158.01달러에 거래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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