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론 테크놀로지(NASDAQ:MU)는 최근 분기 실적 발표 후 주가가 상승한 브로드컴의 운명을 따라갈 것으로 보인다.
아이다호주 보이시에 본사를 둔 마이크론은 수요일(18일) 장 마감 후 1분기 재무 실적을 발표할 예정이다. 애널리스트들은 마이크론 테크놀로지의 1분기 매출이 87억 2천만 달러에 달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Benzinga Pro 데이터에 따르면 이는 작년 1분기의 47억 3천만 달러에서 증가한 수치다.
마이크론은 6분기 연속, 지난 10분기 중 7분기 동안 애널리스트의 매출 예상치를 상회했다.
또한 애널리스트들은 작년 1분기의 주당 95센트 손실에서 증가한 1.76달러의 1분기 주당순이익을 보고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마이크론은 애널리스트의 주당순이익 예상치를 3분기 연속, 지난 10분기 중 7분기 동안 상회했다.
마이크론의 가이던스에 따르면 1분기 매출은 85억~89억 달러, 주당순이익은 1.66~1.82달러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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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널리스트 의견: 웨드부시 애널리스트인 매트 브라이슨은 새로운 투자자 노트에서 1분기 재무 실적이 애널리스트 예상치를 충족하거나 상회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마이크론의 1분기가 유리한 가격 및 제품 믹스의 혜택을 받았다고 했따. 2분기는 예상치를 충족하거나 초과 달성하기가 더 어려울 수 있다.
브라이슨은 “이러한 압력 중 일부는 믹스로 상쇄될 수 있다고 생각하며, 이는 현재 2분기 예상치에 대한 리스크가 상대적으로 크지 않을 수 있음을 의미한다”고 했다.
2분기 외에도 브라이슨은 “우호적인 메모리 경제”로 인해 마이크론의 회계연도 하반기가 강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했다.
“메모리에 대한 심리가 극도로 부정적이었으므로 마이크론의 실적/가이드라인이 예상치에 거의 부합할 경우 주가가 급등할 수 있는 여지가 있다고 생각한다.”
보다 유리한 제품 믹스와 메모리 재고의 정상화 조짐도 향후 마이크론에 도움이 될 수 있다.
“아직까지 마이크론에 대해 긍정적인 시각을 갖고 있지는 않지만, 2025년까지 마이크론이 좋은 위치에 있다고 생각한다.”
한편, 스티펠은 최근 마이크론의 실적 발표를 앞두고 목표주가 135달러와 함께 매수 투자의견을 유지했다.
주목해야 할 주요 항목: 마이크론의 실적 보고서는 2024년에 반도체 부문이 주목받고 있는 가운데 발표될 것이다. 선두주자인 엔비디아는 최근 며칠 동안 하락한 반면, 브로드컴은 실적 발표 후 급등했다.
마이크론 주가는 백악관이 새로운 첨단 메모리 칩 시설에 61억 달러를 투자한다고 발표한 후 상승세를 보였다.
반도체 산업은 미국 일자리를 지원하고 미국 내 시장 점유율을 높여 다른 국가로부터의 수입 필요성을 줄이기 위해 정부가 투자하는 주요 분야였다.
이제 투자자와 애널리스트들은 2025년에 시작될 차기 백악관 행정부에 대한 정부 지원과 논평에 대한 더 많은 정보를 얻기 위해 수요일 보고서를 면밀히 주시할 것이다. 또한 1분기 이후의 가이던스에 대한 업데이트와 함께 다음 회계연도에도 주목할 것이다.
지난 4분기 실적 발표 후 산제이 메흐로타(Sanjay Mehrota) CEO는 이렇게 말했다. “우리는 마이크론 역사상 최고의 경쟁력을 갖춘 채 2025회계연도에 접어들고 있다. 우리는 회계연도 1분기에 기록적인 매출을 달성하고 2025회계연도에는 수익성이 크게 개선된 상당한 매출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한다.”
투자자와 애널리스트들은 수요일에도 같은 낙관적인 전망을 내놓을 것이다.
마이크론 주가 움직임: 마이크론 주가는 화요일에 1% 상승한 108.82달러를 기록했다. 52주 거래 범위는 78.63~157.54달러다. 올해 들어서는 32% 상승했다.
이미지: Shuttersto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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