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최근 테슬라(NASDAQ:TSLA)를 칭찬하고, 테슬라 차량을 구매하겠다고 발표했다. 이는 전기차 제조업체 테슬라의 시가총액이 급감하고 있는 가운데 나왔다.
무슨 일 있었나: 화요일(11일) 트럼프는 트루스소셜을 통해 머스크와 테슬라에 대한 지지를 표명했다. 그는 “급진 좌파 미치광이들”(Radical Left Lunatics)이 테슬라를 보이콧하고 머스크를 해치려 한다고 비난했다.
트럼프는 머스크의 상황이 2024년 대통령 선거에서 자신의 경험과 같다고 비교했다. 또한 머스크에 대한 신뢰와 지지의 표시로 신형 테슬라 차량을 구매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을 다시 위대하게”(MAGA) 만들기 위해 돕고 있는 머스크를 표적으로 삼는 것은 불공평하다고 했다.

이에 대해 머스크는 자신의 플랫폼 소셜미디어 엑스(X)를 통해 트럼프에게 감사를 표하며, 다른 게시물에서 트럼프가 사이버트럭 운전을 배우는 2024년 영상을 공유하기도 했다.

왜 중요한가: 트럼프의 발언은 테슬라의 주가가 상당한 압박을 받고 있는 상황에서 나왔다. 테슬라는 중국 전기차 제조업체와의 경쟁 심화, 유럽에서의 수요 감소, 테슬라 시설에서의 시위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테슬라의 주가는 7주 연속 하락세를 보인 후 지난 월요일 세션에서 거의 5년래 최대 일일 낙폭을 기록하며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다. 머스크는 폭스 비즈니스에서 백악관에서의 업무와 함께 “큰 어려움”을 겪으며 사업을 경영하고 있다고 답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머스크는 앞으로 1년 더 정부효율부(DOGE)에서의 직무를 계속할 예정이며 장기적으로는 상황이 나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다른 미국 자동차 제조업체들이 관세 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반면, 테슬라는 모든 자동차를 캘리포니아와 텍사스에서 생산하기 때문에 영향을 받지 않고 있다.
벤징가 프로에 따르면 테슬라 주가는 월요일에 15% 이상 하락하여 222.15달러에 마감했다. 12월 17일 정점 이후 주가가 53% 이상 하락하면서 시가총액이 최대 8,000억 달러 감소했다.
이미지: Shutterstock
면책 조항: 이 콘텐츠는 부분적으로 AI 도구의 도움을 받아 생성되었으며, Benzinga 편집자가 검토하고 게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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