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NASDAQ:TSLA)는 대형 전기트럭 ‘세미’의 첫 번째 유닛이 연말까지 생산에 들어갈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무슨 일 있었나: 테슬라의 세미 프로그램 책임자 댄 프리스틀리는 네바다의 기가팩토리에서 연간 5만 대를 생산할 수 있다고 말했다고 로이터 통신이 화요일(29일)에 보도했다. 프리스틀리는 “올해 말까지 첫 번째 유닛이 생산될 예정이며 2026년까지 공장을 증설할 것”이라고 말했다.
왜 중요한가: 세미 생산 소식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대중 관세로 인해 트럭 생산 규모를 늘리려던 테슬라의 계획이 차질을 빚은 가운데 나온 것이다.
일론 머스크의 테슬라는 관세가 34%일 때 수입 비용을 ‘흡수’할 준비가 되어 있었지만, 이후 중국산 제품에 대한 145% 관세로 인해 계획이 실현 불가능해졌다.
테슬라는 또한 펩시코(NASDAQ:PEP)에 세미 트럭을 납품하기로 약속했다. 테슬라는 작년에 펩시코에 50대가 넘는 세미 전기트럭을 납품한 바 있다.
한편, 머스크는 6월에 테슬라의 완전자율주행(FSD) 기술을 활용한 차량 호출 서비스인 로보택시를 출시할 예정이라고 거듭 강조했다. 이미 오스틴과 샌프란시스코 베이 지역에서 회사 직원을 대상으로 제한적으로 서비스를 시작했으며 이미 1,500건의 운행을 완료했다.
이미지 출처: Shuttersto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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