궈중원(J.W. Kuo) 대만 경제부 장관은 미국의 관세가 대만 제조업체들에게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고 말하며 특히 반도체 생태계와 같은 대만의 강점을 강조했다.
궈 장관은 대만의 마이크로칩 제조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미국에 대한 대만의 의존도를 강조했다고 타이베이타임스가 장관의 인터뷰를 인용해 월요일(19일)에 보도했다.
궈 장관은 관세 인상은 파운드리가 아닌 미국 고객에게 주로 영향을 미칠 것이라며 TSMC(NYSE:TSM)가 향후 10년 동안 해자를 유지할 것으로 예상했다.
하지만 궈 장관은 삼성전자(OTC:SSNLF)의 첨단 반도체 생산 능력이 부족하기 때문에 관세 정책의 최대 타격을 입을 것으로 예상했다.
대만은 미국 무역확장법 232조에 따라 대만과 미국 간의 무역 및 기술 측면에서 ‘상호 보완적 관계’를 정의하고 불법 환적을 방지하기 위한 정책을 채택하기 위해 입장문을 제출했다고 궈 장관은 타이베이타임스에 말했다.
트럼프 행정부는 4월 2일 대만, 한국, 일본산 제품에 대해 32%, 25%, 24%의 관세를 부과하는 ‘상호’ 관세를 부과하여 기업들이 미국에서 제품을 생산하도록 장려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하지만 최근 트럼프 대통령은 이 정책을 90일 동안 일시 중단했다.
보도에 따르면 TSMC는 2025년까지 9개의 첨단 웨이퍼 제조 및 패키징 공장을 새로 건설할 예정이다. 8개의 웨이퍼 제조 공장과 1개의 첨단 칩 패키징 공장을 포함해 9개의 신규 공장을 건설하는 것이다.
TSMC는 3나노미터 공정으로 칩 출하량이 전년 대비 60% 성장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주가 움직임: TSMC 주가는 월요일 0.37% 하락한 193.50달러에 마감했다.
사진 제공: Jack Hong via Shuttersto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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