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NASDAQ:AAPL)은 다가오는 세계개발자회의(WWDC)에서 “리퀴드 글래스”(Liquid Glass)라고 불리는 획기적인 소프트웨어 디자인을 공개할 예정이다.
블룸버그의 마크 거먼은 최근 주간 “파워 온” 보고서에서 곧 출시될 iOS 26에 통합될 이 혁신적인 인터페이스는 기존의 “평면 디자인”에서 크게 벗어난 것이라고 밝혔다.
이러한 인터페이스는 유리 표면과 유사한 광택이 나는 반투명 미학을 특징으로 하며 iPadOS 26, tvOS 26, visionOS 26, watchOS 26, macOS 26, CarPlay 등 애플의 모든 운영 체제에서 일관되게 적용될 것이다.
에플의 휴먼 인터페이스 담당 부사장인 앨런 다이(Alan Dye)가 이번 WWDC에서 이러한 전환에 대해 설명할 예정이다. 또한 ‘리퀴드 글래스’ 인터페이스는 2027년 출시 예정인 20주년 기념 아이폰(내부적으로 ‘글래스윙'(Glasswing)으로 알려짐)을 비롯한 새로운 하드웨어 제품의 토대를 마련할 것으로 예상된다.
‘글래스윙’은 곡면 유리 측면과 놀라울 정도로 슬림한 베젤을 자랑할 것이다. 리퀴드 글래스 인터페이스는 올해 개발자 회의의 하이라이트로 꼽힌다.
인터페이스 개편 외에도 애플은 6월 17일에 시작될 연례 신학기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애플은 6월 26일부터 소매점에서 아이폰 통신사 프로모션을 확대할 계획이다.
‘리퀴드 글래스’ 인터페이스의 도입은 애플의 디자인 진화에서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다. 이러한 변화는 애플 소프트웨어의 시각적 매력을 향상시킬 뿐만 아니라 향후 하드웨어 혁신을 위한 기반을 마련한다.
새로운 인터페이스와 함께 20주년 기념 아이폰을 둘러싼 기대감은 기술 업계에서 선두를 유지하려는 애플의 노력을 강조한다.
이미지: Shutterstock / Xeniia 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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