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금요일(1일) 발표된 실망스러운 고용 보고서와 관련해 짐 크레이머는 연방준비제도(Fed)에 금리인하를 시행할 것을 촉구했다.
무슨 일 있었나: 7월 비농업 부문 고용 증가는 7만3천명으로, 예상치인 10만명을 크게 밑돌았다. 또한 5월과 6월의 고용 지표도 총 25만8천명 감소로 하향 조정되었다.
전국 실업률은 예상대로 4.2%로 상승했으며, 임금은 전년 대비 3.9%의 소폭 증가를 기록했다.
CNBC의 한 프로그램에서 짐 크레이머는 우려를 표명하며, “고용 성장률이 매우 낮고 임금이 오르지 않고 있다. 이때가 금리인하를 해야 할 때입니다”라고 말했다. 또한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의 금리인하 지연에 대해 비판했다.
“나는 파월을 강력히 지지해왔다. 하지만 이번 수치는 ‘금리인하를 미룰 필요가 없었다’고 말하고 있다.”
이번 실망스러운 고용 보고서는 연준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금리인하 요구에도 불구하고 단기 금리를 4.25%에서 4.5% 사이로 유지하기로 결정한 지 얼마 되지 않아 발표되었다.
시장은 이제 9월 중앙은행 회의에서 금리인하 가능성이 높아졌다고 전망하고 있다.
부진한 고용 데이터와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 계획 수정안은 대규모 시장 매도세를 촉발했다. S&P 500과 나스닥은 오전 거래에서 각각 1.5%와 2% 이상 하락했다.
왜 중요한가: 둔화된 고용 성장과 정체된 임금 상승은 미국 경제가 직면한 어려움을 강조한다. 백악관의 압력에도 불구하고 연준이 금리인하에 소극적인 태도를 유지하고 있는 것은 중앙은행의 경제 성장 촉진 능력에 대한 우려를 높이고 있다.
고용 보고서와 수정된 관세 계획에 대한 시장의 반응은 투자자들의 불확실성이 증가하고 있음을 보여 준다. 9월 금리인하 가능성은 경제에 필요한 활력을 제공할 수 있지만, 그 영향은 아직 불확실하다.
이미지: Shuttersto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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