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NASDAQ:AAPL)의 아이폰17 수요에 대한 열기가 높아지고 내년 출시 예정인 폴더블 아이폰18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면서, 애널리스트들은 애플의 다년간 성장 전망에 대해 낙관적인 시각을 보이고 있다.
예를 들어, JP모건 애널리스트 새믹 채터지는 캘리포니아 쿠퍼티노에 본사를 둔 애플이 향후 실적 발표를 앞두고 1년 만에 가장 강력한 투자자 심리를 보이고 있다고 전했다.
채터지는 “아이폰 수요 개선 데이터와 애플 전반 사업의 안정화가 투자자 신뢰 회복에 기여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다음과 같이 덧붙였다.
- 서비스 부문은 여전히 강세를 보이며, 회계 3분기 약 13% 성장했고, 새로운 ‘링크아웃’ 결제 옵션이 성장을 저해할 것이라는 우려에도 불구하고 4분기에도 같은 성장세를 유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 알파벳(NASDAQ:GOOGL) 구글–미 법무부 소송에 대한 최근 법원 판결도 애플에 지불하는 구글의 트래픽 획득 비용에 미치는 영향이 미미할 것임을 시사하며, 이는 서비스 부문 수익 안정성을 뒷받침한다.
- 중국 외 지역(특히 인도와 베트남)으로의 제조 기반 가속화된 이전과 미국 내 투자 확대는 관세 및 공급망 리스크에 대한 노출을 줄였다.
애널리스트는 현재 애플 주가에 대한 낙관론이 아이폰 17 판매 추이와 아이폰 18 시리즈(애플 최초의 폴더블 모델 포함될 전망)에 대한 기대에 집중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채터지는 “아이폰17 시리즈로 긍정적인 제품 주기가 진행 중이며, 아이폰18 시리즈의 일환으로 출시될 폴더블 아이폰을 통한 또 다른 강력한 제품 주기에 대한 기대감 속에서, 주가에 부여된 평가 배수는 실적 수정치를 넘어 예상보다 높은 상승 여력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애플 전망
채터지는 향후 애플이 2025회계연도 4분기 및 2026회계연도 1분기 모두 두 자릿수에 가까운 높은 매출 성장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한다. 그는 4분기 매출 1,030억 달러, 주당순이익(EPS) 1.81달러를 예상하며, 이는 시장 컨센서스인 1,020억 달러와 1.77달러를 상회하는 수치다.
애플의 후속 제품 사이클, 즉 현재 아이폰17 라인업과 출시 예정인 아이폰18은 2026~2027회계연도까지 매출 성장을 가속화할 것이라고 채터지는 말했다. 이러한 요소들은 관세 압박 완화와 운영 효율성과 결합되어 마진 확대와 실적 상향 조정을 이끌 것으로 보인다.
채터지는 애플의 명확한 다년간 제품 사이클 가시성과 하드웨어·서비스 부문에서의 강력한 실행력이 주가 추가 상승을 뒷받침한다고 주장했다.
주가 움직임: 애플 주가는 월요일 정규장에서 2.28% 상승한 268.81달러에 마감했다.
이미지: Shuttersto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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