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버 테크놀로지스(NYSE:UBER)의 최고경영자(CEO) 다라 코스로샤히(Dara Khosrowshahi)는 양사 간 자율주행 협력 발표에 이어 엔비디아(NASDAQ:NVDA)를 칭찬했다.
“엔비디아는 AI 시대의 중추”
코스로샤히는 화요일(28일) 소셜미디어 플랫폼 엑스(X)를 통해 GPU 제조사 엔비디아를 글로벌 AI 인프라의 핵심 요소로 칭송했다. 그는 게시글에서 “전 세계적으로 우버의 레벨 4 자율주행을 확장하기 위해 AI 시대의 중추인 @NVIDIA와 협력하게 되어 자랑스럽다”고 밝혔다.
Proud to partner with @NVIDIA, the backbone of the AI era, to scale L4 autonomy on @Uber around the world 🤖🚗👏 https://t.co/WvH9ZO1GNU
— dara khosrowshahi (@dkhos) October 28, 2025
이는 엔비디아가 우버가 자사의 새로운 컴퓨팅 및 센서 아키텍처를 사용할 것이라고 발표한 데 따른 것이다. 이 아키텍처는 모든 차량이 레벨 4 자율주행이 가능하도록 할 수 있다. 엔비디아는 자사의 DRIVE AGX Hyperion 10 플랫폼과 DRIVE 소프트웨어를 통해 “2027년부터 시작해 우버가 글로벌 자율주행 차량을 10만 대 규모로 확장하는 것을 지원할 수 있다”고 밝혔다.
엔비디아의 또 다른 자율주행 파트너십
우버 외에도 엔비디아는 스텔란티스NYSE:STLA), 루시드(NASDAQ:LCID), 메르세데스-벤츠(OTC:MBGYY) (OTC:MBGAF) 등 자동차 제조사들이 개인 소유용 자율주행차와 로보택시 개발을 위해 엔비디아와 협력 중이라고 발표했다. 이들 협력사는 엔비디아의 앞서 언급한 AV 스택을 활용할 예정이다.
엔비디아 CEO 젠슨 황은 이러한 파트너십을 환영하며 “우리는 업계 전체가 대규모 자율주행 차량을 배치할 수 있는 프레임워크를 구축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한때 공상과학 소설에나 나올 법했던” 자율주행이 “일상적인 현실”이 되어가고 있다고 덧붙였다.
루시드는 엔비디아 기술을 적용한 차세대 중형 차량에 레벨 4 자율주행 기능을 탑재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루시드는 세계 최초의 소비자 소유 레벨 4 승용차 중 하나를 출시할 방침이다.
엔비디아는 지난달 영국 자율주행 스타트업 웨이브(Wayve)와 5억 달러 규모의 투자 가능성에 대해 논의 중이었다. 웨이브는 일본 소프트뱅크(OTC:SFTBY)가 닛산(OTC:NSANY)을 통해 투자한 기업이기도 하다.
우버의 포니AI 투자, 젠슨 황 CEO “중국 고립화 경계해야”
한편 우버는 홍콩 상장 자율주행 기업 포니AI(NASDAQ:PONY) 주식에 1억 달러 이상 투자할 계획이다. 포니는 홍콩 상장을 통해 9억 7,200만 달러 이상을 조달할 것으로 알려졌다. 우버는 위라이드(NASDAQ:WRD)의 홍콩 상장에도 투자할 수 있다.
한편 젠슨 황은 워싱턴에서 열린 회사 행사에서 AI 경쟁에서 중국 개발자 생태계를 고립시키는 것을 경계해야 한다고 경고했다. 황은 “미국이 전 세계 AI 개발자의 절반을 잃게 만드는 정책은 장기적으로 유익하지 않으며, 오히려 우리에게 더 큰 피해를 준다”고 말했다.
사진 제공: Shuttersto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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