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N 머니 공포·탐욕 지수는 전반적인 공포 수준이 증가했음을 보여 주었고, 목요일에 지수가 “극단적 공포” 영역으로 이동했다.
미국 주식은 목요일(6일)에 하락세로 마감했으며, 나스닥 종합지수는 세션 중 400포인트 이상 하락했다. 위험 회피 심리가 목요일에 급격히 돌아왔으며, AI 관련 주식이 월스트리트 전반에 걸친 광범위한 매도세를 주도하고 암호화폐 시장에 새로운 압박을 가했다.
기업 실적 발표를 살펴보면 로빈후드 마켓츠(NASDAQ:HOOD)는 지난 분기 월스트리트의 기대를 뛰어넘었음에도 불구하고 10% 이상 급락했다. 이 움직임은 최근의 강력한 실적이 팔란티어 테크놀로지스(NYSE:PLTR) 및 AMD(NASDAQ:AMD)와 같은 고공행진 주식들 사이에서 부진한 주가 반응을 유발하는 최근 추세를 확장한 것이다.
퀄컴(NASDAQ:QCOM)도 예상치를 상회했지만, 경영진이 향후 라이선스 매출이 다소 약해질 것이라고 안내한 후 약 4% 하락했다.
경제 데이터 측면에서, 미국 기반 고용주들은 10월에 153,074건의 일자리 감축을 발표했으며, 이는 이전 달의 54,064건에서 급격히 증가한 수치이다.
S&P 500 지수 대부분 섹터는 부정적인 마감세를 보였으며, 통신 서비스, 소비재 및 정보기술 섹터가 목요일에 가장 큰 손실을 기록했다. 그러나 에너지 및 헬스케어 섹터는 전체 시장 추세에 반하여 세션을 상승세로 마감했다.
다우존스는 목요일에 약 399포인트 하락하여 46,912.30포인트로 마감했다. S&P 500은 1.12% 하락하여 6,720.32포인트로, 나스닥 종합지수는 수요일 세션 중 1.90% 하락하여 23,053.99포인트로 마감했다.
투자자들은 오늘 식스 플래그스 엔터테인먼트(NYSE:FUN), 플루오르(NYSE:FLR) 및 엔브리지(NYSE:ENB)의 실적 발표를 기다리고 있다.
CNN 비즈니스 공포·탐욕 지수란?
공포·탐욕 지수는 현재 23.6로 목요일에 “극단적 공포” 영역으로 이동했으며, 이전 수치는 30.2였다.
공포·탐욕 지수는 현재 시장 심리를 측정하는 지표다. 공포가 높을수록 주가에 압력을 가하고, 탐욕이 높을수록 주가를 상승시킨다는 전제를 바탕으로 한다. 이 지수는 동일한 가중치를 가진 7가지 지표를 기준으로 계산된다. 지수의 범위는 0에서 100까지이며 0은 최대 공포를, 100은 최대 탐욕을 나타낸다.
사진 출처: Shuttersto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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