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카이브릿지 캐피털 설립자 앤서니 스카라무치는 광범위한 암호화폐 시장의 최근 변동성에도 불구하고 비트코인(CRYPTO:BTC)에 대한 낙관적 전망을 유지하고 있다.
무슨 일 있었나: 스카라무치는 월요일(22일) CNBC ‘스쿼크 박스’에 출연해 자신의 강세 전망을 옹호하는 한편, 아발란체(CRYPTO:AVAX) 토큰에 주력하는 디지털 자산 트레저리 기업 ‘아박스 원(Avax One)’의 수석 고문으로 새롭게 합류한다고 발표했다.
비트코인이 112,000~113,000달러 선에서 거래되는 가운데, 스카라무치는 최근 하락세를 계절적 패턴으로 설명하며, 세금 매도와 이익 실현으로 인해 9월이 역사적으로 암호화폐에 가장 약한 달이라고 지적했다.
그럼에도 스카이브릿지는 비트코인의 연말 목표가를 15만 달러로 유지한다.
하락 가능성에 대해 스카라무치는 “10만 달러 아래로 떨어질 수도 있지만, 상당히 빠르게 15만 달러까지 오를 수도 있다”고 말하며 폭넓은 가격 변동에 대한 자신감을 시사하고 장기적인 기관 투자자 유입 추세를 강조했다.
그는 변동성에도 불구하고 암호화폐의 잠재력을 입증하는 사례로, 당시 “인터넷 마법 돈”(internet magic money)이라는 비판을 받았던 스카이브릿지의 2020년 비트코인 투자를 언급했다.
왜 중요한가: 스카라무치는 현재 시장 상황이 “비트코인의 주기를 이전과는 다른 방식으로 연장시킬 수 있다”고 믿는다. 그는 ETF 수요 증가와 기업 재무부의 디지털 자산 채택 같은 구조적 변화를 이 연장된 주기의 핵심 동인으로 꼽았다.
그는 “현재 수요가 훨씬 더 많다”며 “ETF 매입과 디지털 자산 재무부 보유 현황을 보면 대규모 확산이 다가오고 있음을 알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기관 인프라 발전이 과거 사이클에 비해 수요에 더 안정적인 기반을 제공한다고 제안했다.
스카라무치의 전략은 야심찬 비트코인 목표와 아발란체 인프라 확장을 균형 있게 조율하며, 시장이 전형적인 계절적 약세를 겪는 와중에도 암호화폐의 기관 채택 확대라는 광범위한 추세를 반영한다.
사진: Shuttersto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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