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대 전기차(EV) 기업인 테슬라(NASDAQ:TSLA)는 출시 불과 며칠 만에 미국에서 새로운 모델 3 퍼포먼스(Performance)의 가격을 1,000달러 인상했다.
What Happened: 현재 테슬라 웹사이트에서 모델 3 퍼포먼스의 가격은 53,990이다. 이 회사는 1분기 실적을 앞두고 화요일에만 새로운 변종을 출시했다.
모델 3 퍼포먼스는 모델 3의 다른 두 버전과 달리 7,500달러의 연방 EV 세금 공제를 받을 수 있어 적격 구매자의 유효 가격이 롱레인지(Long Range) 버전 차량보다 낮은 46,490달러까지 낮아진다.
이 퍼포먼스 버전의 주행 거리는 296마일이고 최고 속도는 163mph이다. 지금 차량을 주문하면 고객은 6월까지 배송을 받을 수 있다.
Why It Matters: 지난 1월, 테슬라는 미국에서 Model 3의 업데이트된 버전을 처음으로 두 가지 변형으로 출시했다. 이 두 가지 버전은 리어 휠 드라이브와 롱레인지 버전이었다. Performance 버전은 이 때 목록에는 없었으나 테슬라의 고위직 직원은 이 차가 곧 출시될 것이라고 확인했다.
지난 1월 테슬라는 업데이트된 모델 3를 미국에 출시했으며 처음에는 후륜 구동(리어 휠 드라이브)과 롱레인지라는 두 가지 변형을 제공했다. 이 퍼포먼스 변형은 목록에 눈에 띄게 없었다. 그러나 한 회사 임원은 곧 출시될 것이라고 확인했다.
테슬라는 이달 초 미국에서 모델 Y, S, X의 모든 트림 수준 가격을 2,000달러 인하했다. 그런 다음 새로워진 모델 3의 가격은 내리지 않았다.
주가 움직임: 테슬라 주식은 1.11%하락한 168.29달러에 마감했다. 이 주식은 올해 32.26% 하락했다.
사진 제공: 셔터스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