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NASDAQ:TSLA)의 주가는 실망스러운 1분기 실적에도 불구하고 화요일 시장 마감 후 큰 폭 상승했다. 이 전기차 회사가 새로운 모델을 더 빨리 출시할 계획을 발표한 뒤 주가가 급등했다.
What Happened: 자동차 및 항공 부문을 취재하는 CNBC 특파원 필 르보(Phil LeBeau)는 테슬라의 1분기 실적을 “충격적이었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이 회사의 신모델 출시가 가속화된다는 발표 후 테슬라의 주가는 급등했다.
테슬라는 “우리는 2025년 하반기에 예정됐던 생산 시작보다 더 빨리 새로운 차종을 출시할 수 있도록 우리의 미래 차량 라인업을 업데이트했다”고 하며, 이것은 더 저렴한 모델과 차세대 플랫폼을 포함한다고 이 회사가 밝혔다.
참고 자료: 테슬라: 저조한 1분기 실적과 함께 비용 절감, AI 투자, 신차 출시 가속화 발표
이날 회사의 주주 편지에는 차기 차량의 개발에 관한 언급도 있었다. 테슬라는 이번 업데이트가 이전에 예상했던 것보다 더 적은 비용 절감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인정했지만, 불확실한 시기에 차량 생산량을 더 효율적으로 증가시킬 수 있게 해줄 것이라고 덧붙였다.
Why It Matters: 실망스러운 1분기 실적에도 불구하고 테슬라의 주가는 상승세를 보였다. 이 회사의 1분기 매출은 210억 달러로 전년도보다 9% 낮았으며 월가 컨센서스 추정치인 221억 5천만 달러를 하회했다.
이번 분기 자동차 매출은 173.8억 달러로 전년 대비 13% 감소했다. 서비스 및 기타 매출은 22.9억 달러로 전년 대비 25% 증가했다.
이 회사는 해당 분기의 평균 판매 가격 하락과 차량 인도 감소로 인해 매출이 영향을 받았다고 말했다.
이번 분기 주당 순이익은 45센트로, 주당 51센트로 예상된 월가의 예상치를 밑돌았다.
주가 움직임: Benzinga Pro의 데이터에 따르면, 테슬라의 주식은 시간 외 거래에서 13.38% 상승한 163.96달러에 거래되었다. 그러나 이러한 변화에도 불구하고, 올해 들어 테슬라의 주식은 41.79%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참고자료: 화요일 트럼프 미디어 & 테크놀로지 주식의 움직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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